서울｜이곳의 일몰과 야경은 이태원과 서울타워를 뛰어넘어요

이번 서울 여행에서 일몰과 야경을 보기 위해 세 곳을 방문했어요. 남산 서울타워, 이태원 핫플레이스, 그리고 우연히 발견한 숨은 명소였죠. 세 곳 모두 가까이 위치해 있어 함께 계획하기 좋아요. ☕️ 이태원: 많은 여행 가이드에서 이태원, 특히 The Royal 카페가 있는 거리에서 일몰을 보라고 추천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어요. 제가 갔을 때는 마침 멀리 있는 건물에 해가 가려져 있었거든요🫣. 게다가 일부 카페는 저녁 식사만 가능했어요. 커피 한 잔만 시키고 옥상에서 일몰을 보고 싶다면? No way! 💛 숨은 보석: 산길을 따라 내려오다 GRANHAND 남산점의 향기에 이끌려 들어갔는데, 일몰과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숨은 명소를 발견했어요! GRANHAND 4층은 270도 전망이 뛰어난 루프탑이고, 3층은 통창이 있는 카페로 완전 최고예요! 2층은 GRANHAND 매장이에요. GRANHAND에서 구매하면 3층 카페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이곳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커피 한 잔을 시켜 4층에서 조용히 일몰과 야경을 즐겼죠. 서울타워와 비교하면 도시와 더 가까워 해가 도시 경계선으로 사라지고 거리마다 불이 켜지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어요. 🗼 서울타워 서울타워에서의 일몰은 정말 최고예요. 야경은 완전히 내려다보는 느낌이지만 별처럼 반짝이는 불빛들이 모두 멀리 있어요. 단점은 남산에 위치한 탓에 야경을 볼 때 가까운 곳에는 불이 없는 어두운 지역이 많다는 점이에요. 게다라 유리가 너무 더러워 사진 찍기에 좋지 않았어요. 서울타워는 버스나 케이블카로 올라가고 걸어서 내려오는 걸 추천해요(케이블카 역까지 20분, 명동역까지 30분 소요). 📍 교통: 이태원 일몰: The Royal Food & Drink으로 네비게이션 GRANHAND 남산: GRANHAND Namsan으로 네비게이션 사실 이 두 곳은 남산 케이블카 역과 그리 멀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