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생각날 때 코코넛 스무디 커피 [ 콩카페 ]

주소 :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168-8 영업시간 11:00 - 21:30 라스트 오더 21:00 베트남 콩카페의 코코넛 스무디 커피가 먹고싶어서 갔는데, 카페 도착하자마자 분위기가 너무 베트남이라 감탄했어요. 저는 코코넛 커피 스무디를 주문했어요. 1층 입구에도 야외 좌석이 있었는데, 위층으로 올라가는 후문 계단 쪽에도 야외 좌석이 있어요. 여자화장실은 1층에 있는데 한 칸이고 적당히 낡은 분위기, 깔끔한 편이었어요. 계단 앞에 주의 안내문이 있는데, 안내가 없어도 조심조심 올라가야 할 거 같은 모양이었어요. 3층 루프탑은 닫혀있어서 가보지 못했어요. 1층도 좋긴 했는데, 2층은 분위기가 더 좋았어요. 평일 낮에 간 거라 주말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가 갔던 날은 콩카페의 분위기와 몇 없는 손님들의 나른함이 잘 어울려서 베트남 여행 간 기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코코넛 스무디 커피(R, 6,000원)를 오랜만에 마셨는데, L 사이즈 주문할걸. 맛있어요. 그리고 일행이 주문한 반미 샌드위치(아마도 비프.. 8,500원). 반미가 사진이랑 다르게 너무 단순하게 생겼지만 맛있긴 했어요. 양에 비해 가격은 비싼 편이었어요. 분위기가 너무 예쁘고 사진 찍기도 좋았고, 코코넛 커피 맛있어서 추천합니다. #카페추천 #베트남카페 #이태원카페 #녹사평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