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 중 필수 맛집 명동교자

#서울여행 ✨️명동교자✨️는 사실 명동칼국수라는 이름이었다. 하지만 약10년간을 이 업소와 관계없는 음식점들이 명동칼국수 라는 상호를 쓰기 시작했고 이에 부득이 차별화를 두기 위하여 1978년에 명동교자로 상호를 변경했다고 한다. 명동교자는 두곳 이 외에는 대리점과 가맹점은 없다. 한국인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무척 인기가 많은 이 곳은 점심과 저녁식사시간에 걸리면 상당히 오래 기다려야 한다.실내는 두개층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최대 180여명까지 들어가서 식사할 수 있다. 명동교자는 원래 충청도 지방의 전통칼국수인 누른국수를 계승 발전시킨 음식으로 이 누른국수는 면의 수분 함유량이 높다. 그래서 끓이는 과정에서 면발이 솥 밑바닥에 누룽지처럼 눌게 되고 그래서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그로인해서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구수한 특유의 맛과 향이 생기게 되었다고 한다. 육수는 닭육수를 쓴다. 마늘이 듬뿍 들어가 있어서 먹고나면 입에서 마늘냄새가 잔뜩 난다.이 곳의 만두는 만두피가 무척 얇은데 속은 돼지고기와 무말랭이 부추가 들어가있는 전형적인 한국식만두이다. 참기름의 향이 강하고 밥은 무한리필이 된다. 밤이 무한리필 된다고는 하지만 밥까지 먹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정도로 양이 많다. 명동교자의 자랑은 겉절이 풍의 김치인데 매운 마늘향이 무척 강하다. 소금에 절인 배추에 젓갈을 넣지 않고 만든 김치라고 한다. 명동교자에서 만두를 교자라고 부르게 된 원인은 중국교자에 베이스를 두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곳에서는 중국의 전통교자 만드는 장인에게서 비법을 전수받았고 이에 그치지 않고 한국인 입맛에 맞게 연구 개발하여서 교자에는 한국의 맛과 중국의 맛이 절묘하게 뒤섞여 있어 아시아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최근에는 이태원에 분점이 생겼다. 직영점인 이곳은 외국인들에게 더욱더 인기가 좋다.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10길 29 #명동교자 #이태원맛집 #서울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