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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센텀시티 부산|도심까지 거리: 12.42km
부산 첫 여행을 UH컨티넨탈 센터포인트 호텔로 선택한건 최고의 선택이였던거 같아요!
로비에서 들어갈때부터 따뜻한 분위기에 직원분들께서 친절하게 체크인을 도와주셨습니다^^
예상치 못한 룸 업그레이드까지 해주셨는데.. 사실 룸 업그레이드라고해도 뭐 좋아져도 얼마나 좋아지겠어..라고 생각했는데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깜짝 놀래서 입이 안다물어졌다는..
딸이 집에 안가고싶다고 안가면 안되냐고 .. 친정엄마는 계속 ”우와~”를 계속 랩을 하듯...말씀하셨습니다.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건도 비치되어 있었고 무엇보다 손으로 직접 쓴 편지가 감동적이였습니다!
원래는 저녁을 밖에 나가서 먹으려고했는데 너무 좋아서 다들 안나간다고 시켜먹자하는바람에, 배달음식 시켜먹었습니다.
(배달음식은 1층 로비에서 직접 받아서 가지고 올라오면 가능하더라구요^^)
좋은곳에서 잠을 자서 그런지 잠도 너무 푹잤어요~ 아침에 조식도 너무 잘나와서 깜짝 놀래버렸어요!
하루만 더 있자고 계속 다들 집에 가기 싫은 눈치였는데 사실 저도 .. 더 있고 싶었습니다.
체크아웃할때 .. 딸이 밤에 와인잔에 음료수를 덜어서 마셨는데 마시고나서 와인잔을 내리쳐서 깨버리는바람에 ,
죄송한 마음에 말씀드렸더니 그부분도 그냥 괜찮다고 하시면서 오히려 걱정해주시고 넘어가주셔서 감동받았습니다.
짧은 1박이었지만 너무 만족스러워서, 다음에 부산에 오면 꼭 다시 찾고 싶은 호텔이에요.
여행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준 UH 컨티넨탈 센터포인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적극 추천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