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행 비용 궁금하셨나요? 캄보디아 최소 경비와 평균 여행 경비는 물론, 교통, 숙소, 투어별 상세 비용과 알뜰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가성비 꿀팁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캄보디아 여행 비용

사진 출처: britannica
캄보디아는 세계 최대 규모 사원인 앙코르와트를 비롯한 고대 유적지로 전 세계 여행자가 찾는 인기 여행지예요.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물가가 저렴한 편이라,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도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현지 음식, 숙박, 교통은 저렴한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고, 일부 관광지 입장료가 비싼 편이에요.
캄보디아 화폐를 잠시 설명해 드리자면, 캄보디아에는 현지 화폐인 ‘리엘’이 있어요. 그렇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미국 달러가 널리 사용되고 있어 달러에서 리엘로 따로 환전할 필요가 없습니다. 식당, 숙소, 교통, 입장권 등 대부분의 결제는 달러로 이루어지며, 소액 거스름돈만 리엘로 받는 경우가 많아요. 캄보디아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달러 현금만 준비하셔도 됩니다.
대략적인 경비를 살펴보면 최소 경비는 하루 약 25~30달러(약 3만 5천 원~4만 원) 선으로 게스트 하우스와 현지 식당, 도보 또는 툭툭 이동을 이용하는 방식이에요. 일반적으로는 하루 약 70~100달러(약 10만 원~14만 원) 정도를 예상할 수 있어요. 중급 호텔에서 숙박하고,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마사지 등을 즐기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여러분의 여행 스타일과 선택에 따라 캄보디아 여행 경비 차이는 나지만, 전반적으로 물가가 낮은 여행지라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나라예요.
캄보디아 여행 비용 지역별 추천
캄보디아 여행에서 필수로 방문하는 프놈펜, 씨엠립 기준으로 캄보디아 여행 비용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여행 스타일, 시기 등에 따라 여행 경비는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아래에서 제시되는 여행 경비는 참고용으로 활용해 주세요!
캄보디아 여행 비용- 프놈펜

사진 출처: nowboarding.changiairport.
✈️ 항공
인천에서 프놈팬까지 가는 항공편은 약 6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직항과 경유 편 모두 운영되고 있습니다. 직항 기준 보통 55만 원에서 80만 원 사이로 구할 수 있습니다. 성수기에는 가격이 올라가기도 하지만, 트립닷컴에서 사전 예약하면 합리적인 요금에 항공편을 예매할 수 있어요. 저가 항공사 또는 경유 편을 이용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참고로, 프놈펜은 Techo International Airport으로 25년 9월 9일부터 신공항을 사용하고 있고, 이전의 프놈펜 국제공항은 폐쇄되었습니다.
🎫 티켓 및 투어
프놈펜은 캄보디아의 수도답게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명소가 많아요. 대표적으로는 왓프놈, 프놈펜 왕궁, 뚜얼슬렝, 킬링필드 등이 있습니다. 관광지 명소는 10달러(약 만 사천 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행 기간이 길어질수록 추가 체험이나 교외 투어를 포함해 예산이 더 늘어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트립닷컴에서 시티 투어 프로그램도 예약하실 수 있어요. 트립닷컴은 모든 가격이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고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현지에서 직접 흥정하며 예약하는 것보다 트립닷컴을 통해 예약하기를 권해 드려요.
🏨 숙소
프놈펜의 숙박 시설은 저렴한 게스트 하우스부터 중급 호텔, 고급 호텔까지 다양하게 선택하실 수 있어요. 가장 저렴한 게스트 하우스의 경우 만 원 정도, 중급 호텔의 경우 4~6만 원 정도, 고급 호텔의 경우 10만 원 이상을 생각하시는 것이 좋아요. 도시 중심가인 강변 지역이나 왕궁 근처는 조금 더 가격대 높은 편입니다. 캄보디아는 전체적으로 호텔 가격이 높지 않아서, 가성비 넘치는 호캉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구분 | 2박 3일 | 3박 4일 | 4박 5일 |
항공 (직항, 왕복) | 약 55만 원 | 약 55만 원 | 약 55만 원 |
숙소 (중급 기준) | 약 8만 원 | 약 12만 원 | 약 16만 원 |
티켓 / 투어 | 약 8만 원 | 약 13만 원 | 약 16만 원 |
총합계 | 약 71만 원 | 약 80만 원 | 약 87만 원 |
※ 위 경비는 일반적인 환율과 여행자 평균을 바탕으로 추산한 것으로, 항공권 예약 시기, 숙소 등급, 여행 스타일에 따라 실제 비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캄보디아 여행 비용- 씨엠립

사진 출처: experiencetravelgroup
✈️ 항공 / 이동
한국에서 씨엠립으로 가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한국에서 씨엠립까지 경유 항공편을 이용하는 거예요. 보통 베트남항공을 이용하게 되며 호치민, 다낭 등 베트남의 주요 도시에서 경유하게 됩니다. 인천-씨엠립 경유 항공편의 경우 약 50만 원 정도에 티켓을 예매할 수 있어요. 두 번째 방법은 프놈펜을 통해 이동하는 방법입니다. 프놈펜까지는 국제선으로 들어간 뒤, 씨엠립행 버스(약 6~7시간 소요, 15~20불) 또는 국내선 항공편(약 1시간 소요, 50~100불)으로 갈 수 있습니다. 여행 일정이나 예산에 따라서 원하는 교통수단을 선택할 수 있어요.
🎫 티켓 및 투어
씨엠립 여행의 핵심으로 앙코르와트를 빼놓을 수 없겠죠? 앙코르와트 입장권은 다른 명소 입장권보다 비싼 편인데요, 1일권은 37불, 3일권은 62불, 7일권은 72불이며 보통 3일권을 가장 많이 선택해요. 여기에 앙코르와트 투어는 20불 정도로 추가됩니다. 가격은 추가되지만,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앙코르와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가이드 투어는 적극 추천해 드려요. 이 외에도 전통 공연 디너 쇼, 똔레삽 투어 등 여러 액티비티를 포함하면 여행 기간에 따라 금액이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고대 유적지가 많은 씨엠립답게 볼거리가 많아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요.
🏨 숙소
씨엠립도 배낭 여행객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부터 고급 리조트까지 다양한 숙박 선택지가 있어요. 게스트 하우스의 경우 5천 원 정도면 1박을 머무를 수 있어 굉장히 저렴합니다. 중급 호텔의 경우 약 4만 원 정도로 프놈펜보다 약간 저렴해요. 고급 리조트의 경우는 10만 원 이상입니다. 도심의 펍 스트리트나 앙코르 유적지 근처 숙소는 인기가 많으니 빠르게 예약하는 것이 좋아요. 개인적으로 추천해 드리는 지역은 펍 스트리트와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거리 숙소를 추천해 드려요. 펍 스트리트와 너무 붙어있으면 밤에 시끄러울 수도 있거든요. 펍 스트리트에서 앙코르와트도 툭툭 이용 시 많이 멀지 않으니 금방 이동할 수 있어요.
구분 | 2박 3일 | 3박 4일 | 4박 5일 |
항공 (경유, 왕복) | 약 50만 원 | 약 50만 원 | 약 50만 원 |
숙소 (중급 기준) | 약 8만 원 | 약 12만 원 | 약 16만 원 |
티켓 / 투어 | 약 15만 원 | 약 25만 원 | 약 30만 원 |
총합계 | 약 73만 원 | 약 87만 원 | 약 96만 원 |
※ 위 경비는 일반적인 환율과 여행자 평균을 바탕으로 추산한 것으로, 항공권 예약 시기, 숙소 등급, 여행 스타일에 따라 실제 비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캄보디아 여행 비용 - 교통
1) 도시 간 이동

사진 출처: vireakbuntham
캄보디아 여행 시 도시 간 이동은 국내선 항공편과 버스가 대표적인 방법이에요. 버스는 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좋은 슬리핑 버스 기준으로 20불 정도면 어디든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앉아서 가는 버스나 시설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훨씬 더 저렴하긴 해요. 여러 버스 업체가 있지만, Virak Buntham이 캄보디아 전역을 연결하는 버스 편이 많고, 가장 유명합니다. 국내선 항공편은 트립닷컴을 통해 예매하실 수 있어요. 장거리 이동이 많고, 일정이 널널하다면 버스를, 빠듯하다면 국내선 항공편을 추천해 드립니다.
2) 도시 내 이동

사진 출처: indochinavoyages
도시 내 이동은 주로 툭툭과 그랩 택시를 많이 이용합니다. 툭툭은 짧은 거리는 2~3불로 굉장히 저렴해요. 멀리 가는 경우에는 기사와 협의해 전세를 내면 30불 정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랩 택시의 경우 에어컨이 있고, 툭툭보다 흔들리지 않아 체력을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툭툭보다 비싼 편이에요. 그 외에도 자전거나 오토바이 대여도 있지만 교통이 혼잡한 편이라 추천되지는 않습니다. 툭툭과 택시의 경우 Grab, Tada, Passapp 이렇게 3가지 앱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 할인코드 유효기간: 발급 후 90일간
캄보디아 여행 비용 아끼는 꿀팁

사진 출처: lostplate
1) 여행 기간이 긴 배낭여행자라면
여행기간이 긴 배낭여행자라면 가장 기본적인 절약 방법인 숙소와 교통에서 아끼는 것이 좋아요. 프놈펜의 경우 만 원 정도, 다른 도시의 경우에는 7-8천 원 정도면 괜찮은 게스트 하우스에서 묵을 수 있습니다. 또한 도시 간 이동도 국내선 항공 대신 버스를 이용하면 훨씬 더 저렴하게 다닐 수 있어요.
2) 앙코르와트 입장권
앙코르와트를 둘러볼 계획이라면 1일권보다는 3일권이나 7일권을 추천해 드려요. 앙코르와트는 규모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하루에 모든 유적을 둘러보기 어렵습니다. 기간권을 끊어 여유롭게 둘러보면서도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어요.
3) 트립닷컴 이심 활용
현지에서 인터넷을 계속 쓰려면 로밍보다는 이심 구매를 하는 것이 훨씬 저렴해요. 트립닷컴에서 간편하게 이심 구매가 가능하며, 데이터가 넉넉해 구글맵이나 차량 호출 앱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4) 식비 아끼기
식비를 아끼고 싶다면 레스토랑보다는 현지 식당이나 길거리 음식점에서 먹는 것이 좋아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에어컨이 없는 식당이 3분의 1에서 2분의 1 정도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맛도 현지 분위기도 함께 느낄 수 있으니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거예요.
5) 비수기 여행 선택
캄보디아는 11월에서 2월이 성수기라 항공권과 숙소 요금이 올라갑니다. 우기인 5월에서 10월은 더운 날씨와 비가 있긴 하지만, 항공권과 숙소 가격이 크게 내려가 가성비 여행을 즐기기 좋아요.
캄보디아는 앙코르와트 같은 세계 유적지부터 프놈펜의 다양한 명소까지, 합리적인 비용으로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옆 나라인 태국과 베트남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가성비 있는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어요. 캄보디아 여행을 더욱 저렴하고 간편하게 준비하고 싶다면, 트립닷컴의 항공+호텔 패키지와 투어, 명소 입장권까지 놓치지 마세요! 오늘 소개해 드린 캄보디아 여행 비용은 여러분의 여행 계획에서 가볍게 참고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
캄보디아 여행 비용 FAQ
캄보디아 식비는 어느 정도 예상하면 될까요?
현지 로컬 식당이나 길거리 음식은 한 끼에 2~5 USD, 중급 레스토랑은 7~15 USD 정도면 충분합니다. 서양식 레스토랑이나 호텔 레스토랑은 20 USD 이상으로 올라가요.캄보디아 여행 시 팁은 필수인가요?
의무는 아니지만, 서비스에 만족했다면 1~2 USD 정도의 소액 팁을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현금을 준비해야 하나요?
캄보디아는 QR 결제가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여행자의 경우 QR 결제가 어려워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 결제가 가능한 곳도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현금 사용 비중이 높습니다.캄보디아 비자는 얼마인가요?
캄보디아는 관광 비자가 필수인데요, 여행 전 온라인으로 발급받는 전자 비자와 도착 비자가 있습니다. 여러분께 편한 비자를 선택하면 되며, 비자 금액은 30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