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오 싱핑 양디 투어(현지 패키지/리장 투어)
중국 위안화 지폐 20위안에 나오는 그 풍경의 장소다. 아침 8시15분에 로컬투어 집합장소로 모여야하는데 8시반으로 생각하고 있었구나. 매일 이러고 있다. 늦게 도착해서 얼추 스무명에게 미안하다고.
한국에 들어온 중국 자동차 HAVAL suv 차량이 픽업해서 큰 버스에 내려줬다. 근데 이거 하이브리드였나? 굉장히 가속김이 좋다. 내려서 큰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50분 정도 달리는 구간 내내 가르스트 지형이 이어진다.
천하의 제일인 산수가 구이린이면 구이린에서 제일은 양수오라고 한다.
이곳과 하롱베이나 구채구와 같은 지형이라고들 하지. 암튼 이 엄청난 신들의 산은 족히 수십만 개는 될것 같다. 광저우에서 기차타고 한시간만 벗어나도 보이기 시작한게 800키로나 정도 떨어져있어도 여전하니.
운남성 인근지역의 이름답게 연중 대부분 흐린 날씨가 이어지지만 드물게 햇볕이 짱짱하다. 전날 자정즈음 폭우가 쏟아지고 아침에 날이 좋아지더군. 후덥지근하던 전날에 비하면 서늘해서 너무나 좋다. 신의 한수인가. 한낮보다는 아침이나 해지기전이 좋은듯 하다. 동양화 한폭이지. 한밤에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면 거인들이 앉아있는듯한 느낌도 든다. 그래서 옛부터 여기서 좋은 시들이 많이 나왔다지.
#여름을담다#맛집탐방#안전여행#꼭봐야할유적지#신나는공원#나들이
제레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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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담다
龍勝 Longsheng (용척제천 롱지티티엔)
여행 2일전이 추가된 곳. 좋은 날씨와 미풍이 좋았다.
용의 모양을 한 계단식 논으로 유명한 곳. 사진으로만 보다가 정말 올줄은 몰랐다. 물론 3시간 걸려서... 로컬투어로 300위안(15위안 깎아서) + 케이블카 120위안 + 밥 54위안 + 케이블타고 내려오기 30위안 + 아침 겸 군것질 40위안 + 기념품 35위안 + 캔커피 2개 20위안 = 596위안. 간단하게 10만원이 나간다. 물론 혼자가면 더 많이든다. 시간도... 대략 2시간 반을 도로와 산길을 달려야하는데 혼자가면 미아되기도 쉽고. 로컬투어는 외국인이나 현지인들 사귀기 좋은데 혼자 외국인이라 다들 잘해줬다.
롱띠 가기전에 먼저 고산족중 하나인 야오족이 사는 곳을 갔는데 약간 관광지화 되어있고 쇼도 있고 가볼만했다. 뗏목도 잠시타고... 300위안이리해서 교통편만 제공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대만족했다. 웨이신 덕분에 정말 많은 중국 친구들을 만들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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