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과 커피가 만나는 공간, 테라로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점에서의 여유

#봄여행 삼청동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1층에 자리한 테라로사는 예술과 커피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공간이에요. 미술관을 둘러본 후, 여운을 간직하며 한 잔의 커피로 마음을 달래기에 딱이죠.    카페 내부는 벽면을 가득 채운 아트북과 빈티지한 가구들로 꾸며져 있어 마치 작은 도서관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줘요. Van Gogh, Le Corbusier, Hermes 등 다양한 주제의 희소한 아트북을 직접 만나고 소장할 수 있는 아트북 전문 서점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요.  이곳의 커피는 깊은 풍미와 깔끔한 맛이 일품이에요. 특히 카페라테와 함께 즐기는 아메리칸 피칸파이는 고소한 피칸과 적당히 달달한 필링이 조화를 이루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디저트랍니다.  창가 자리에 앉으면 경복궁 돌담길이 한눈에 들어와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주말에는 다소 붐빌 수 있으니 평일 오전이나 이른 오후에 방문하시면 더욱 한적하게 즐기실 수 있답니다.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0,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1층 테라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