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만나는 일본 전통 온천의 매력! 이번 글에서는 도심 속에서도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도쿄 온천 료칸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도쿄 온천 료칸의 매력

사진 출처: 트립닷컴
세계 대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도쿄! 도쿄에는 의외로 료칸을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가 곳곳에 숨겨져 있는데요. 도심 한가운데서 천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스파형 료칸부터, 기차나 버스로 약 1시간 정도 이동하면 하코네나 이타바시처럼 옛 일본의 정취가 느껴지는 온천 마을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답니다. 여러분도 도쿄 여행을 하면서 쇼핑과 미식도 좋지만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며 여행의 피로를 풀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도쿄 온천 료칸 여행

사진 출처: 트립닷컴
도쿄 도심에는 교통이 편리하면서도 일본식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온천 료칸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요. 아사쿠사, 우에노, 분쿄구 일대에는 전통 다다미 객실과 목욕 시설을 갖춘 소형 료칸이 많아 짧은 일정에도 머물기 좋습니다. 특히 스파 라쿠아나 소메이 온천 사쿠라 같은 대규모 온천 시설은 여행 중 당일치기 휴식 장소로도 인기예요.
또는 하코네나 요코하마 같은 근교로 온천 여행을 다녀오기에도 좋죠. 쇼핑, 관광, 그리고 힐링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도쿄 도심 온천 료칸의 가장 큰 매력 아닐까요?
도쿄 온천 료칸 특징

사진 출처: unsplash
1. 객실 인테리어와 분위기
도쿄 온천 료칸 객실은 대부분 다다미 매트, 미닫이문, 낮은 테이블 등으로 꾸며져 있어 일본식 정서를 느낄 수 있어요. 또 일부 료칸은 현대적인 감성을 더해 서양식 호텔 스타일로 구성된 객실을 제공하기도 해요. 유카타를 대여하거나 무료로 제공해주는 도쿄 온천 료칸도 있으니 숙박 시 직접 입어보고 일본의 전통 분위기를 제대로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2. 온천 시설
우선 료칸마다 온천 이용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프라이빗 온천과 공용탕 중 어떤 형태를 선호하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프라이빗 온천은 객실 내 혹은 별도의 개인탕으로, 가족이나 연인 단위 여행자 분들께 추천드려요. 반면 공용탕은 가격이 더 저렴하며 현지인인들과 함께 온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노천탕이 포함된 객실의 경우,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어 한층 더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3. 가이세키
대부분의 도쿄 온천 료칸에서는 저녁 식사로 계절에 맞춘 가이세키 요리를 제공해요. 사시미부터 구이, 튀김, 찜 요리, 디저트까지 다채로운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눈으로 먼저 즐기고 입으로 음미하는 일본식 정찬이에요. 아침 식사로는 밥, 된장국, 생선구이, 달걀말이 등이 정갈하게 차려져 일본 가정식을 맛볼 수 있답니다. 미식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가이세키 포함 숙박 플랜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4. 위치와 교통편
도쿄 온천 료칸은 위치에 따라 분위기와 접근성이 크게 달라요. 도심 속 휴식을 원한다면 오다이바, 이타바시, 분쿄구 일대의 스파형 료칸을 추천드려요. 반면, 전통적인 온천 마을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하코네, 이즈, 오쿠타마에 위치한 료칸을 추천드려요. JR선이나 버스 등 교통편이 잘 발달되어 있어 도심에서 다소 떨어져 있어도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답니다.
5. 서비스와 부대시설
료칸마다 제공하는 서비스의 수준과 부대시설도 체크해보세요. 전통 료칸에서는 객실 담당자가 직접 차를 내주거나 식사를 서빙해주는 ‘오카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고, 현대식 료칸에서는 스파·마사지·사우나·라운지 같은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요. 또한 일부 고급 료칸은 무료 셔틀버스, 프라이빗 다이닝룸, 인피니티 노천탕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요. 트립닷컴에서 실투숙객 리뷰를 확인해 보시면 실패 없는 선택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도쿄 온천 료칸 추천 BEST 5
도쿄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답게 일본식 정취를 그대로 살린 도쿄 온천 료칸이 곳곳에 자리해 있어요. 아래 추천 리스트는 위치부터 교통, 가격, 분위기를 모두 고려한 도쿄 인기 료칸 TOP 5예요. 각 료칸은 트립닷컴을 통해 바로 예약할 수 있으니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료칸명 | 위치 / 교통 | 특징 | 1박 요금 (2인 기준) | 예약 |
가미나리몬 료칸 | 아사쿠사역 도보 2분 | 전통 인테리어, 관광 최적 위치 | 평일 ¥18,000~ / 주말 ¥25,000~ | |
차시츠 료칸 아사쿠사 | 아사쿠사역 도보 3분 | 다실 콘셉트, 고급 일본식 디자인 | 평일 ¥22,000~ / 주말 ¥30,000~ | |
기미 료칸 | 이케부쿠로역 도보 5분 | 가성비, 깔끔한 공용탕 | 평일 ¥10,000~ / 주말 ¥14,000~ | |
료칸 아사쿠사 시게츠 | 아사쿠사역 도보 3분 | 노천탕, 센소지 뷰, 전통감성 | 평일 ¥16,000~ / 주말 ¥22,000~ | |
호텔 에도야 | 오차노미즈역 도보 7분 | 현대식 료칸, 옥상 온천, 조식 포함 | 평일 ¥15,000~ / 주말 ¥20,000~ |
1. 가미나리몬 료칸
📍위치: Asakusa 1-18-2, 다이토 구, 111-0032 도쿄, 일본
🕒체크인: 15시
🕚체크아웃: 11시

사진 출처: 트립닷컴
가미나리몬 료칸은 아사쿠사의 상징인 가미나리몬 바로 앞에 위치한 도심 속 전통 료칸이에요. 센소지 입구와 아사쿠사역이 도보 2분 컷이라서 관광과 숙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입지를 자랑해요.
객실은 다다미 매트와 미닫이문으로 꾸며져 있어서 일본식 정취가 느껴지는데요. 창문 밖으로 보이는 아사쿠사 거리의 야경도 매우 아름답고 유카타를 무료로 대여해주어 일본 온천 료칸을 제대로 즐기면서 분위기를 한껏 살릴 수 있어요.
조식은 일본식 정식 스타일로 제공되며 가이세키 요리처럼 하나하나 정갈하게 담겨 있어 여행의 아침을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는데요. 실투숙객의 후기를 살펴보면 장점 밖에 없는 곳이라고 하니 믿고 방문하셔도 되겠습니다.
Asakusa 1-18-2
2. 차시츠 료칸 아사쿠사
📍위치: 3 Chome-32-12 Asakusa, Taito, 다이토 구, 111-0032 도쿄, 일본
🕒체크인: 15시
🕚체크아웃: 10시

사진 출처: 트립닷컴
차시츠 료칸 아사쿠사는 이름 그대로 ‘찻집(茶室)’의 감성을 모티브로 한, 차 문화와 일본식 미학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도쿄 온천 료칸이에요. 모든 객실에는 다다미 공간과 미니 다실이 마련되어 있어 따뜻한 차를 마시며 고요한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 시 노천탕 이용이 가능하며 개인 입욕 시간이 지정되어 있어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머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이 도쿄 온천 료칸은 아사쿠사역과 가까워 센소지, 나카미세 거리, 도쿄 스카이트리 등 주요 명소로 이동하기도 편리해요. 체크인 시에는 정갈한 웰컴 다과가 제공되어 차 한 잔과 함께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고, 조식은 일본식 정식으로 구성되어 신선하고 깔끔하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전통과 미니멀리즘이 완벽히 조화를 이루는 차시츠 료칸 아사쿠사! 도심 속 조용한 힐링 공간을 찾는 분들께 특히 추천드려요.
3 Chome-32-12 Asakusa, Taito
3. 기미 료칸
📍위치: 2 Chome-36-8, 도시마 구, 171-0014 도쿄, 일본
🕒체크인: 15시
🕚체크아웃: 11시

사진 출처: 트립닷컴
기미 료칸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본식 숙박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도쿄 온천 료칸이에요. 1박 약 5만 원대의 저렴한 요금에 객실도 깔끔해서 혼자 여행하는 분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아요. 외관은 다소 오래된 건물처럼 보이지만 내부는 깔끔하게 리모델링되어 있고 다다미 객실은 아늑합니다.
욕실과 세면실은 공용이지만 관리가 잘 되고 있어요. 또 프라이빗 욕조는 예약제로 1시간 단독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미 료칸은 이케부쿠로역 서쪽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JR선, 지하철, 버스 등 교통이 매우 편리하고, 주변에는 식당·편의점·쇼핑몰이 밀집해 있어 접근성이 훌륭해요. 도쿄 온천 료칸 중에서 가성비도 좋고 위치와 시설까지 완벽한 곳을 찾고 계신다면 기미 료칸을 고려해 보세요!
2 Chome-36-8
4. 료칸 아사쿠사 시게츠
📍위치:Asakusa 1-31-11, 다이토 구, 111-0032 도쿄, 일본
🕒체크인: 15시
🕚체크아웃: 10시

사진 출처: 트립닷컴
료칸 아사쿠사 시게츠는 센소지 사원 바로 근처에 위치한 정통 일본식 료칸이에요. 아사쿠사 역과도 가깝고 인근에 맛집과 관광지도 많아서 여행 숙소로 적합해요.
이곳의 옥상에는 공용 노천탕이 있어, 스카이트리와 아사쿠사 시내 전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에요. 객실은 다다미방과 일본식 침구로 꾸며져 있으며 일부 객실에서는 센소지의 오층탑이 보이는 뷰를 감상할 수 있어요.
8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료칸으로, 오래된 일본식 감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공간이니 도쿄 관광과 료칸을 모두 즐기고 싶다면 한 번 묵어볼 만한 곳이에요.
Asakusa 1-31-11
5. 호텔 에도야
📍위치:3 Chome-20-3 Yushima, Bunkyo, 분쿄 구, 113-0034 도쿄, 일본
🕒체크인: 13시
🕚체크아웃: 12시

사진 출처: 트립닷컴
호텔 에도야는 도쿄에 위치한 몇 안 되는 도쿄 온천 료칸 호텔 중 하나예요. 도쿄대 근처 조용한 골목에 자리잡고 있어서 여유롭게 지내다 갈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또 도보로 약 10분 정도면 맛집과 편의점이 있어서 불편함이 없어요. 지하철 역도 걸어서 10분 걸리는 위치에 있어서 관광할 때에도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객실은 다다미와 침대가 함께 갖춰진 하이브리드 스타일로, 방이 다다미 3개 정도 크기라서 도쿄 숙소치고는 큰 편이었어요. 특히 옥상에는 탕이 설치된 공용 온천 공간이 있어서 야외 정원 뷰와 함께 피로를 풀기에 좋아요. 조식은 일본식과 서양식 중 선택 가능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답니다.
3 Chome-20-3 Yushima, Bunkyo
지금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는 도쿄 온천 료칸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도심 한복판에서 편리하게 일본식 정취를 느낄 수도 있고, 조금만 이동하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온천 시간을 즐길 수도 있답니다. 다음 도쿄 여행에서는 화려한 네온사인이 가득한 거리를 거니는 대신에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맡기며 하루의 피로를 녹여보시는 건 어떨까요? 트립닷컴과 함께 여러분의 힐링 가득한 도쿄 온천 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도쿄 온천 료칸 FAQ
도쿄 도심에서도 진짜 온천을 즐길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도쿄는 대도시이지만 천연 온천수를 사용하는 스파형 료칸도 곳곳에 있어요. 예를 들어 분쿄구의 스파 라쿠아나 이타바시의 소메이 온천 사쿠라처럼 온천수를 끌어올린 시설이 있으며, 접근성 좋은 아사쿠사나 우에노 일대에도 료칸이 있습니다.도쿄 온천 료칸의 평균 가격대는 어느 정도인가요?
도심 료칸 기준으로 평일 1박 ¥10,000~¥18,000, 주말에는 ¥20,000~¥30,000선이에요. 노천탕 객실이나 가이세키 포함 플랜은 ¥25,000~¥40,000 이상으로 올라갑니다.도쿄 온천 료칸은 어떤 숙소 스타일인가요?
대부분의 료칸은 다다미 매트, 미닫이문, 낮은 좌탁으로 꾸며진 일본식 전통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어요. 최근에는 호텔형 현대식 료칸 도 많아 침대가 함께 있는 하이브리드형 객실도 선택할 수 있답니다. 유카타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곳도 많아 일본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