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마라샹궈 맛집(&마라반) [마라공간마라탕]

주소 : 서울 관악구 과천대로 949, 2층 영업시간 월 ~ 금 10:30 - 24:00 토, 일 10:30 - 22:30 2층에 있고 간판이 너무 많아서 알고 가는 게 아니면 찾기 쉽지 않을 수도 있겠어요. 바로 옆집이 춘리마라탕이라 헷갈리기도 했어요.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니 더 반가운 마음으로 들어가 봅니다. 친근감 있는 내부. 의자 높이가 안 맞아서 조금 어색했지만 일단 자리를 잡았어요. 화장실은 건물 화장실인데 먼저 다녀온 일행이 가지 말라고 해서 안 갔어요. 지저분한듯. 마라 좋아하는 지인이 주문도 다 해줘서 몰랐는데 메뉴판에 마라반이 없네요. 맵기는 보통맛 정도로했던거 같은데 적당했어요. 메뉴판 메뉴 말고 볶음밥이랑 물만두도 있어요. 마라탕 먹는 방법도 친절하게 쓰여있네요. 보통 고기 조금 담아놓고 따로 금액 추가하게 되어있는데 여기는 고기도 무게로 한대요. 너무 좋잖아? 이것 때문에 또 가려고 해요. 마라반은 살짝 달았어요. 마라반도 나쁘진 않았지만, 저는 음식에서 단맛 나는 것은 덜 좋아해서 마라샹궈가 맛있었어요. 제 취향대로 담기도 했고. 꿔바로우도 거의 바로 나왔어요. 대가 왜 이렇게 작은가 잠시 생각했다가 가격(12,000원) 보고 바로 수긍합니다. 양념이 고루 발려있고 바삭해서 맛있었어요. 마라샹궈에 고기 많이 넣어서 꿔바로우랑 같이 먹으러 또 가고 싶어요. 많은 인원이 간다면 마라탕도 먹어보고 싶어요. #맛집탐방 #서울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