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에서 해외느낌나는 워터파크가기👙

#부산여행 #해운대 부산 해운대 클럽디 오아시스 후기 – 힐링 그 자체였던 하루 얼마 전, 친구랑 주말에 해운대 LCT에 있는 클럽디 오아시스 다녀왔어요. 솔직히 처음엔 “워터파크 겸 스파?” 해서 반신반의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완전 만족,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입장 & 첫인상 엘시티 건물 안에 있어서 접근성 최고! 시설도 진짜 깔끔하고 고급스러워요. 무슨 호텔 리조트 같은 분위기? 입구부터 향기 좋고 직원분들 친절해서 기분 좋게 입장했어요. 워터파크 존 (4층) 슬라이드랑 유수풀, 키즈풀 다 있어서 가족 단위도 많았어요. 근데 친구랑 간 저희는 인피니티풀에 꽂혔습니다. 바다 보면서 수영하니까 진짜 해외 리조트 온 기분! 해운대 바다가 바로 앞에 펼쳐지는데, 뷰 하나로도 입장료 값은 한다 싶더라고요. 스파 존 (5~6층) 여긴 진짜 힐링 포인트예요. 해운대 바다 보면서 따뜻한 온천수에 몸 담그고 있으니 스트레스가 싹 풀림… 찜질방도 다양한 테마가 있어서 땀 빼기 딱 좋았고, ‘청수당’이라는 일본풍 술집 느낌 나는 공간에서는 간단하게 안주 + 술도 가능했어요. 푸드코트 배고파서 팜키친에서 덮밥이랑 라면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특히 찜질방 후에 먹는 계란+식혜는 국룰이죠. 샌드 카페에서 쉬면서 야외 테라스 뷰 구경도 하고, 거의 하루 종일 있었네요. 전체적인 소감 가격이 살짝 있는 편이긴 한데, 시설이 진짜 깨끗하고 직원 서비스도 좋고, 무엇보다 도심에서 바다뷰 보며 온천+수영 가능한 곳이라는 점에서 대만족이에요. 날씨 좋은 날엔 무조건 추천! 연인끼리, 친구끼리, 가족끼리 다 괜찮고, 하루 종일 힐링하고 싶은 사람들에겐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