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 로이넷 호텔 삿포로

예약할때 ㅂㅅ호텔이랑 ㅇㅁㅇ호텔 셋 중에 엄청 고민했어요.. 가격이 다 비슷해서... ㅂㅅ은 조식이 엄청나고 위치도 좋은데 조식 미포함, ㅇㅁㅇ은 삿포로역에서 지하로 연결되어 있어 이동이 편하고 지은지 얼마 안되어 좋다는 평이 만고, 여긴 위치도 좋고 조식 포함인데 오래 됐다 하고... 조식땜에 여기 선택했는데 실은 별 기대 안하고 갔어요... 그래서 그런가 조식도 괜찮고 깨끗한 편이기도 하고 방도 별로 안좁고... 1층 편의점엔 매일 들렀네요...ㅎㅎ 주변에 먹거리, 볼 거리도 많고 좋았어요. 입욕제 가져와서 우리 딸은 매일 물놀이했네요...

호스이스스키노 역이랑 다누키코지 상점이 가까워서 편했어요. 1층에 세븐일레븐도 크게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트윈룸에서 묵었는데 욕조도 있고 샤워부스도 넓어서 좋았어요. 일본 호텔치고 꽤 큰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는 복도랑 방에서 특유의 향이 나는데 저한테는 그닥 좋은 느낌은 안 들었어요 ㅠㅠ 그래도 계속 신경쓰일 정도로 나지는 않아서 3일동안 잘 이용했습니다!!

24.10.11 - 4박 숙소를 너무 늦게 예약했기 때문에 조금 비싸게 지불하고 간 나홀로 삿포로 여행. 통장 잔고를 보고 슬펐지만, 정말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객실 내 금연이고 프론트 층에 흡연실이 있습니다. 호텔 밑의 레스토랑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호텔 외부와 내부가 청결하고 위치도 번화가와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장소가 우선 너무 좋네요. 공항버스 타고 내리는 곳이 걸어서 5분이내에 1층에 세븐일레븐, 길건너 로손도 있고 위치가 너무 좋아서 여행내내 편안했습니다. 일본 숙소는 다들 집 펼칠 공간없이 좁다길래 걱정했는데 큰 캐리어 가져갔는데도 테이블 밀어서 공간 만드니 충분히 펼칠수 있었어요. 욕조도 일본에서 본 것중 가장 크네요. 투어 센청해서 다녀왔는데 바로 편의점 옆이라 조식 든든히 먹고 출발했어요! 다음에 부모님과 올때도 묵고 싶어요.

스스키노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번화가입니다. 근처 맛집도 많고 직원들이 친절합니다. 다음번에 삿포로에 방문한다면 다시 투숙 하고싶어요.

방에 욕조 서이즈가 괜찮아서 매일 반신욕 후 잠들었구요. 시설도 깨끗하고 서비스도 간결하고 친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