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 근처 호텔 예약

저는 이번 그랜드하얏트 쿠알라룸푸르는 전반적으로 많이 실망했습니다. 대부분의 직원들은 교육받은 친절함이 있었지만 몇몇 무례한 직원들을 하루 한번은 꼭 마주쳤네요. 조식당에서 로티를 구워주는 인도인직원은 고객에게 너무나 짜증을 냈고 (많은 사람들이 느꼈을거라 생각되네요) 요청한 물품을 갖다주었던 남자직원의 태도는 5성급호텔이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경멸적인 표정과 말투였어요. 직원들간에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미리 요청한 사항에 대해서도 세명의 직원에게 세번 요청해서 겨우 받을수 있었습니다. G층 리셉션에서 길을 물어봤는데 뒤쪽으로 가는 안전한 길을 알려주지않아서(수리아몰로 바로 통하는 길) 정문앞 찻길로 걸어나와서 엄청난 차소리와 매연을 마시며 겨우겨우 만다린호텔 뒷길로 갈수있었습니다. 이 말도안되는 길을 가르쳐주어서 지칠대로 지쳐서 다시 호텔로 돌아온뒤 직원에게 이길밖에 없냐고 물었더니 우리가 너무 늦은시간에 나와서 대로변길을 안내했다고 합니다. (그때 시각9시40분) 그러나 11시가 넘은 시간에도 뒤쪽 엘레베이터길은 버젓이 오픈되어있었어요. 여러분, 호텔 정문앞길(임피니아호텔맞은편)로 절대 가지마세요. 매연과 담배냄새 소음 엄청나요. 꼭 뒤편으로 나가시길... 그리고 저희 어머니가 사우나 이용하실때 여자락커에 남자직원이 갑자기 들어와서 너무나 놀라셔서 화장품을 다 떨어뜨려서 손상이 있었어요. 그럼에도 그 직원은 sorry 라는 말 한마디없이 놀라서 허겁지겁 문닫고 나가버렸답니다. 저는 이 호텔에서 가장 문제점으로 꼽고싶은게, 한번도 미안하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는 점이예요. 요청사항이 아무리 늦어져도, 잘못된 길안내때문에 아무리 고생해도, 여자락커에 남직원이 들어와도요. ”어머, 죄송합니다. 불편하셨겠네요.”이 말은 하얏트 고객응대사전에 없나봅니다. 마지막으로 전반적으로 위생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청소상태 너무 별로였고요.. 절대로 5성급수준아닙니다ㅠ 제일 문제는 호텔수영장 이용후 제 아이의 온 몸에 심각한 두드러기가 났고 특히 얼굴에 태어나서 처음보는 군집형 피부염이 났어요. 첫날부터 얼굴에 났었는데 수영장물이 원인이라고 생각못하고 두번이나 들어갔네요. 특히 밤수영시 물비린내 많이 납니다. 심지어 호텔 욕조에 물받아두니 누렇고, 눈에 띄는 갈색이물질 둥둥 떠다니는것 많았어요. 아이가 그거 건지며 놀 정도였어요. 하얏트는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아름다운 뷰외에는 많이 실망했네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호텔의 위치는 쿠알라룸푸르 여행에 최적입니다. 호텔 3층에서 나와서 우회전해서 스카이워크로 이동하면 KLCC 아쿠아리아로 연결됩니다. 지하도로 계속 가면 페트로나스 트윈타워까지 지하로 다 연결됩니다. KLCC 수리아 쇼핑몰 리틀페낭에서 중식도 먹고, 아쿠아리아 수족관도 보고 편안하게 지하도와 스카이워크로 호텔까지 비 한 방울 안 맞고 걸어왔습니다. 이 호텔은 다른 호텔보다 침대도 무척 편안했습니다. 단잠 자기에도 좋더군요.

로비는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고, 프런트 데스크 직원과 도어 리셉션 직원은 친절하고 예의 바릅니다. 방은 깨끗하고 정돈되어 있었고, 시설도 완벽했습니다. 매트리스와 베개가 너무 부드러웠고, 거기서 자고 나니 허리가 약간 아팠습니다. 방에는 방음이 되어 있지 않아서 이른 아침에 다른 방의 문이 닫히는 소리에 깨어났습니다.  저는 아침 식사로 신맛 참깨 볼을 먹었는데 조금 놀랐습니다.

파빌리온 인접한 곳에 있어서 위치가 좋고, 수아라 등 시내 이동시 접근성이 좋습니다. 수영장은 작은 편이나 이용하는데 별 문제 없었고 직원분들 친절하시고 다음에 또 이용하고 싶네요~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깨끗하고 잘 꾸며져 있지만, 가구는 이미 낡았습니다. 이 가격이면 새로 개조된 중심부에서 더 나은 옵션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9층에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바퀴벌레가 기어다니는게 싫었어요. 에어컨이 방에 설치되어 있어서 거의 작동이 안되는데 이제 100% 교체할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방에 에어컨이 부족해서 너무 더웠어요. 거리의 소음이 선명하게 들렸고 나는 밤기도에서 깨어났습니다. 인터넷이 잘 안되는데, 다른 인터넷을 요청하거나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요청하면 하루만에 답변이 옵니다. 여러분, 전기를 교체하세요. 솔직히 말해서 무서웠고, 소켓이 깨지고 어댑터를 통해 노트북을 충전할 때 노트북이 충격을 받을 뻔했습니다. 일반적으로 1~2박 정도 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소켓이랑 바퀴벌레가 있어서 거의 불편할 것 같아서 이사갈 날이 정말 기대가 되었어요. 그리고 체크아웃할 때 체크아웃 시간을 미리 적어두고 보증금 이체 담당자에게 계속 전화를 해야 했는데, 제 메시지는 읽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이 아파트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호텔이낡고 조식이 별로라는 평때문에 살짝 걱정하고갔는데..낡은건 가구쪽이라 그냥 오래된거구나하고 넘어갔고 조식은 호텔1층에서 먹었는데 너무훌륭했어요~~ 만족할만한 수준~~ 위치는 풀만이니까 그랩탈일이 거의 없을정도였구요.. 거실이 너무커서 길잃어버리겠다는 농담할정도였어요~~ 호텔덕에 여행이 더욱 편했습니다~

방은 작지만 침대가 매우 편안하고 욕조물도 매우 커서 하루종일 쌓인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침 식사는 그저 그렇고, 배를 채우고 하루의 여정을 시작하기에 충분한 양입니다.

가성비 최고 숙소입니다!! 위치가 워낙 좋아서 주변 걸어다니기 좋았어요. 룸도 깔끔하고 수영장도 잘 이용했어요! 다른 리뷰보니 체크인이 오래걸리고 엘리베이터 대기시간도 길다고 하는데 제가 갔을 땐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아마 사람이 너무 많을 때 그럴 수는 있겠죠. 다시 쿠알라룸푸르에 방문한다면 이 호텔 재방문 할 것 같아요!

호텔 서비스는 괜찮고 비용 효율적입니다. 세탁기는 옷을 세탁하는 데 편리합니다. 아래층에는 슈퍼마켓이 있고 태국 음식과 말레이 음식도 있습니다. 인도 음식이 모두 가능하고 근처에 바가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호텔 서비스도 괜찮고, 빨래도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페트로나스 타워 근처에는 슈퍼마켓과 태국 음식이 있습니다. 인도 음식은 모두 가능하며 근처에 바와 기타 편의 시설도 있습니다. 커먼웰스 플러그를 가져와야 합니다.

여행 중이라면 1박이나 2박하기에 괜찮은 곳입니다. 객실 크기가 좋고 청결도도 좋습니다. 사실 호텔은 아니고 콘도미니엄을 환대 시설로 개조한 것에 가깝습니다. 클린턴 중심가 외곽에 다소 고립되어 있습니다. 근처에 편의 시설이 별로 없습니다. 도보 거리에 주유소가 두 개뿐이고 맥도날드가 한 개뿐입니다. 맥만 늦은 밤에 문을 엽니다. 짐 보관료는 1개당 5RM입니다. 저렴하지만 숙박 중이더라도 이 요금을 부과하는 것은 불공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