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여행 총정리: 항공권, 날씨, 가볼만한 곳, 호텔 추천 등

경이로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적 유산을 품고 있는 아일랜드 여행을 떠나볼까요?

아일랜드 여행 기본정보

🗣️언어: 영어, 아일랜드어(게일어)

🇮🇪규모: 702만 8천㏊

👥인구수: 525만 5,017명

💶화폐단위: 유로(EUR, €)

🌐비자: 무비자 최대 90일

사진 출처: 트립닷컴

경이로운 자연경관과 유서 깊은 문화 유산이 어우러진 아일랜드! 유럽 북서쪽에 위치해 있는 섬 나라로, 한반도의 약 3분의 1 정도 되는 크기입니다. 아일랜드는 북동쪽으로 영국, 북아일랜드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아일랜드해, 서쪽으로는 대서양과 맞닿아 있어요.

사진 출처: 트립닷컴

아일랜드는 면적이 작은 것에 비해 다양한 지형을 품고 있는데요. 경작지, 드넓은 푸른 초원, 거대한 절벽, 맑고 푸른 호수, 습지대, 높은 산과 들판, 화강암 지대 등 자연 본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요. 수도인 더블린은 중세 유산과 흔적이 남아 있는 유서 깊은 도시입니다. 이곳에선 아일랜드의 전통과 유산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참고로 한국인은 아일랜드 여행비자가 필요 없으며, 최대 90일까지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어요.

그럼 지금부터 아일랜드 여행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하나씩 세세하게 살펴볼게요.

아일랜드 항공권

사진 출처: 트립닷컴

2024년 10월 기준, 아직 한국에서 아일랜드까지 가는 직항 항공편이 없는 상황이에요. 아일랜드로 가기 위해선 최소 1회 경유해야 합니다.

에티하드항공, 핀에어, 터키항공, 에어프랑스 등 많은 항공사가 한국 ↔ 더블린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데요. 아부다비, 헬싱키, 이스탄불, 파리 등을 거쳐 가게 됩니다. 아일랜드 비행 소요시간은 최소 경유 1회, 최소 17시간이 소요됩니다.

아일랜드 시차

사진 출처: 트립닷컴

아일랜드는 한국보다 9시간 느려요. 예를 들어 한국이 오후 6시일 때, 아일랜드는 오전 9시입니다.

아일랜드는 서머타임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3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까지 적용돼요. 이 기간 동안 아일랜드 시차는 한국보다 8시간 느려집니다. 예시로 한국이 오후 6시이면, 아일랜드는 오전 10시가 됩니다.

아일랜드 전압

아일랜드 전압은 220~230V, 50Hz입니다. 한국 전압이 220V, 50Hz이기 때문에 전압이 똑같거나 비슷하지만, 플러그 모양이 달라요.

아일랜드는 영국과 동일하게 타입 G 플러그 모양을 사용하고 있어요. 세 개의 직사각형 핀처럼 생긴 모양으로, 반드시 멀티 어댑터를 준비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일랜드 여행 날씨

사진 출처: 트립닷컴

아일랜드 해양성 기후로,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사계절 내내 기온이 온화하지만 그만큼 비가 자주 내립니다. 특히 12~1월에 비가 가장 많이 옵니다.

아일랜드는 연중 기온 변화가 크지 않아요. 덕분에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비교적 따뜻하게 아일랜드 여행을 만끽하실 수 있답니다.

1) 봄 (3월~5월)

아일랜드의 봄은 겨울이 끝나고 서서히 날씨가 따뜻해지며 온화한 양상을 띱니다. 3월 초에는 여전히 겨울의 흔적이 남아있어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질 수 있지만, 4월부터는 날씨가 확실히 따뜻해지기 시작해요. 다만 봄에는 새벽, 밤과 낮의 기온차가 있으니 두툼한 아우터를 챙기시는 걸 추천해요.

아일랜드의 봄엔 비가 자주 내리지만, 소나기처럼 갑작스레 쏟아졌다 그치는 경우가 많아요. 우산도 잊지 말고 준비해 주시길 바랍니다.

2) 여름 (6월~8월)

아일랜드 여행을 떠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여름이 아닐까 싶은데요. 우선 평균 기온이 15~20도로 시원하고, 강수량이 비교적 낮은 시기에요.

일광시간도 하루 최대 18시간으로 길기 때문에 늦은 밤까지도 안전하게 여행하실 수 있습니다.

또 아일랜드의 여름엔 다양한 페스티벌이 개최되기 때문에 더욱 활기차고 풍성한 여행을 즐겨보실 수 있을 거예요.

3) 가을 (9월~11월)

아일랜드 가을의 평균 기온은 10~16도입니다. 9월 초까지는 여름의 따뜻한 날씨가 남아 있어 여행하기에 괜찮아요. 하지만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날씨가 서서히 서늘해지며, 강수일이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해당 시기에 단풍이 물들기 때문에 울긋불긋 물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아일랜드의 가을은 날씨가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하루에도 비가 몇 번씩 내렸다가 그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우산은 잊지 말고 챙겨 주세요!

4) 겨울 (12월~2월)

아일랜드 겨울의 평균 기온은 4~8도입니다. 한국보다 기온이 훨씬 낮고 온화하지만, 습도와 세찬 바람으로 인해 체감 온도는 더 낮게 느껴지실 수 있어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일이 거의 없어 눈이 아닌 비가 자주 내리는 편이에요. 겨울에도 날씨가 변덕스럽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에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겨울에는 일광 시간이 매우 짧아요. 12월에는 오전 8시에 해가 뜨고 오후 4시쯤 지기 때문에 낮에는 야외, 밤에는 실내 위주로 아일랜드 여행일정을 짜시는 걸 추천합니다.

아일랜드 여행 필수 준비물

아일랜드 여행 가볼만한 곳 및 호텔 추천 BEST 5

1) 더블린

Dublin

사진 출처: 트립닷컴

아일랜드의 수도인 더블린은 풍부한 문화, 중세 건축물, 그리고 오랜 역사가 공존하는 유서 깊은 도시입니다.

우선 더블린은 영문학에서 명성을 알린 유명 작가들이 탄생한 곳이에요. 특히 노벨상 수상자인 버틀러 에이츠의 출생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아일랜드에는 도서관, 미술관 등이 많이 있으며 세계 유네스코 문학도시로 선정된 바 있어요.

사진 출처: 트립닷컴

아일랜드 여행에선 ‘아일랜드 펍’이 빠질 순 없겠죠? 특히 아일랜드 맥주인 ‘기네스 맥주’도 꼭 마셔야 합니다. 아일랜드 선술집에서 현지 감성을 제대로 만끽해 보시길 바라요. 맥주를 좋아하신다면 ‘기네스 맥주 박물관’도 꼭 방문해 보세요.

🏨 더블린 호텔 추천

2) 킬케니

Kilkenny

사진 출처: 트립닷컴

아일랜드 여행에서 중세 시대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아일랜드의 옛 수도였던 킬케니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킬케니는 도시 전체가 중세 유적으로 가득한 곳으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더블린에서 기차로 갈 수 있어 더블린 근교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딱이에요.

킬케니에선 킬케니 성이 가장 유명한데요. 성 앞에는 넓은 들판이 있어서 날씨가 좋을 때 피크닉 즐기기에도 좋답니다. 그 외에도 세인트 캐니즈 대성당, 메디에벌 마일 등이 대표적인 관광 명소잉니 방문해 보세요.

🏨 킬케니 호텔 추천

3) 코크

Cork

사진 출처: 트립닷컴

코크는 아일랜드 남부에 위치한 활기찬 항구 도시로, 더블린에 이어 아일랜드에서 2번째로 큰 도시예요. 코크의 역사는 7세기부터 시작되었을 만큼 유서 깊은 도시이자 풍부한 문화가 어우러진 곳이에요.

우선 코크 근교에 있는 블라니 성을 방문해 보세요. 6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는 이 성엔 ‘블라니 스톤’이 있는데요. 이 스톤을 만지면 웅변 능력이 향상된다는 전설이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잉글리쉬 마켓은 코크의 전통 시장으로, 신선한 식재료와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어요. 평소에 현지 감성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이처럼 코크는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풍부한 역사와 문화, 현지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아일랜드 여행코스에서 빠지지 않는답니다.

🏨 코크 호텔 추천

4) 킬라니

Killarney

사진 출처: 트립닷컴

킬라니는 아일랜드 남서부에 위치해 있는 도시로, 아일랜드 자연경관을 대표해요. 약 3만 평이 넘는 이 지역엔 푸른 들판, 숲, 바다, 산 등 그림 같은 자연경관이 있어요. 특히 이베라 반도 해안지대를 따라 놓인 약 179km의 링 오브 케리의 풍경이 환상적인 걸로 유명해요.

킬라니는 아일랜드 여행 후기에서도 자연이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자연을 사랑하시는 분들께 특히 추천해 드려요. 또 이곳에선 하이킹과 같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겨보실 수 있답니다.

킬라니를 더 자유롭게 즐기기 위해선 렌트카가 필요해요. 아일랜드 렌트카는 트립닷컴에서 쉽고 간편하게 예약해 보세요!

🏨 킬라니 호텔 추천

5) 골웨이

Galway

사진 출처: 트립닷컴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아일랜드 서해안 항구 도시, 골웨이는 아일랜드 제3의 도시입니다. 이곳은 예술과 음악의 도시라고 알려져 있으며 아일랜드 전통 문화가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어요.

골웨이에는 매년 골웨이 국제 굴 축제가 열리는데요. 축제 기간에 아일랜드 여행을 가신다면 더욱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어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다만 축제 기간엔 아일랜드 여행경비가 더 들 수 있다는 단점이 있죠. 해당 기간에는 호스텔에 지내는 게 경비를 절약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 골웨이 호텔 추천

아일랜드는 작은 나라이지만,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매력이 있는 곳이에요. 아일랜드 여행이 여러분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