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이유: 타이위안시의 남쪽 교외 지역에 있는 솽타사(Shuangta Temple)는 타이위안시의 랜드마크 건물 중 하나이자 도시 엠블럼의 모티브가 된 건물입니다. 원래는 "용주아 사원(Yongzuo Temple)"으로 불렸던 솽타사는 명나라 중기(1597-1602)에 지어졌습니다. 사원에 탑이 두 개가 있어 현지인들은 솽타사라고도 부르곤 했습니다. 두 개의 탑은 사원의 제일 남쪽에 위치해 있는데 둘다 석조 부분에 아름다운 조각이 새겨져 있습니다. 사원의 대웅전 앞에 있는 사각의 꽃 침대에는 명나라 때 심어진 작약꽃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매년 봄이 되어 작약꽃이 피면, 많은 타이위안 시민이 이곳을 방문해 작약꽃을 보며 즐거움을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