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얼하이가 아닌 천저우 바이랑, 헛걸음이 아닙니다
바이랑은 정말 가볼 만한 곳입니다. 주말 여행으로 매우 적합하죠. 호수 주변 도로, 바이랑 메타세쿼이아 숲, 부두, 가을 풍경 모두 아주 아름답습니다~
겨울은 천저우의 비수기로, 관광지에 사람이 비교적 적습니다. 날씨 좋은 오후를 골라 자동차든 자전거든 창문을 열고 가을 바람을 느껴보세요. 전동 스쿠터를 빌려 호수 주변을 둘러볼 수도 있는데, 요금은 시간당 약 30위안입니다.
바이랑은 샤오둥장에서 20여 km 떨어져 있으며, 후난성의 '작은 어얼하이'라고 불립니다. 바이랑 쪽의 호수도 둥장후입니다. 어얼하이만큼 크진 않지만, 상업화 정도가 낮습니다. 초겨울에 만나는 색색의 낙엽송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현지 특색 있는 구운 생선도 있는데 아주 맛있어요~
봄에는 길가에 꽃과 과일이 만발합니다. 복숭아꽃, 벚꽃이 길 양쪽에 활짝 피어있고, 복숭아🍑도 있죠. 봄에 다시 와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계절마다 각기 다른 풍경이 있습니다.
바이랑은 샤오둥장의 가오이링만큼 유명하진 않지만, 정말 방문할 가치가 있습니다. 천천히 즐기기에 좋습니다~
바이랑의 가을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