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데이트 추천, 용문시장

1000원짜리 지폐 하나 들고 터덜터덜 걸어다녀도 행복하던 그 시절 동네에 있는 구멍가게처럼 어렸을 때 제 마음을 설레게했던 곳이 또 하나가 있죠. 그곳은 바로 시장. 제가 살고 있는 동네는 시장은 모르겠고 온통 대형마트에 뭐 아울렛, 이런 큼직큼직한 것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가끔은 이렇게 옛 향기를 맡을 수 있는 곳이 가보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러던 중, 운 좋게(?) 기회가 또 돼서 용산에 위치하고 있는 전통시장인 #용문시장 에 가보게 되었어요. 아무리 예전의 모습을 유지하려고 한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거에 맞춰 어느 정도는 변화된 모습에 어색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전반적인 분위기 만큼은 "그땐 그랬었지"하고 옛 기억을 떠올리게 되더라고요. 그속에서 맛본 맛좋은 떡볶이. 사서 근처에 있었던 효창공원에 가지고 가서 먹어봤는데, 꽤 맛있었답니다. 옛 생각나고 좋네요. 🍡 서울 용산구 효창원로40길 13 🍡 부산어묵 : 서울 용산구 효창원로42길 6 #핫플 #용산 #용산여행 #서울 #서울여행 #서울가볼만한곳 #서울핫플 #여행 #여행지추천 #시장 #전통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