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호텔] 더스퀘어호텔 긴자 트윈룸 2박 후기

#호캉스 #도쿄여행 #도쿄호텔 더 스퀘어 호텔 긴자는 히가시긴자 역과 긴자 역 모두 가까운 편이다. 긴자 맛집도 주변에 많고 쇼핑할 것도 많고 도쿄역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라 좋았다. 내가 예약한 도쿄 호텔인데 같이 간 친구도 위치가 너무 만족스럽다고 칭찬해 줬다. 외관부터 이미 테라스처럼 좌석이 있는 게 분위기 있었다. 미리 짐 맡기고 체크아웃 후에도 짐 맡길 수 있는 서비스가 가능하다. 체크인 시에는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한국어도 설정이 가능하여 체크인이 쉬웠다. 투숙객 모두 여권을 스캔해야 한다. ⏰체크인은 15시, 체크아웃은 11시다. 나는 슈페리얼 트윈룸을 예약했다. 방도 생각보다 넓고 욕조도 있을 정도로 욕실도 넓었다. 2박 이상인 투숙객에게는 유카타가 제공된다. 이거 입고 대중탕 가면 된다. 대중탕을 이용했는데 사람도 많이 없고 탕도 관리가 잘 되어 있고 다이슨 헤어 드라이기도 있었다. 안에서는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대중탕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대중탕 갈 때는 객실 타월을 챙겨서 가야 한다!! 제대로 안내문 안 읽고 그냥 갔다가 대충 유카타로 물기 닦고 객실로 얼른 올라왔다. 더 스퀘어 호텔 긴자에서 좋았던 점 중 또 하나는 침대 옆에 이렇게 조명 스위치랑 USB가 있다는 것! 핸드폰 하다가 자기 딱 좋음! 숙박하면서 마음에 안 드는 게 없었던 도쿄 호텔 더 스퀘어 호텔 긴자! 도쿄 호텔 대부분 엄청 좁고 답답한 구조인데 여기 룸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물론 엄청 넓은 건 아니지만 이 가격대에 이 정도 위치와 룸 컨디션과 서비스를 가진 호텔을 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