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오키나와 2박3일

#홍콩항공권이벤트 트립닷컴의 초특가 항공권을 운 좋게 예약 한 후, 남편과 급으로 떠난 2박3일의 일본 오키나와 여행! 5년전 초딩이었던 딸과의 오키나와는 현재도 여전히 작은 하와이를 연상케 했다. 렌트를 하자마자 우미카지테라스에 들렀고 국제거리로 향했다. 11월의 오키나와는 초여름 날씨였고, 블루씰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밤 거리를 거니는데 세상 정말 행복 그 자체였다. 이튿 날 모쿠레레 브런치를 시작으로, 코우리대교 - 부세나비치 해중공원 - 아시비나아울렛 - 이온몰을 관광하며 쇼핑도 즐겼고, 둘째날 밤은 아메리칸빌리지에서 하루를 보냈다. 마지막 날 아침 남편과 아쉬운 마음으로 아메리칸 빌리지 곳ㄱ산책을했다. 아메리칸 빌리지는 아침을 먹고 곧장 치넨미사키 정원에 갔는데 너무 아름다운 오키나와의 자연 경관을 볼 수 있는 곳 이었다. 부모님 생각이 나는 곳 이었다. 일본의 오키나와는 아이들은 물론이거니와, 부모님과 여행하기에 좋은 여행지 인 것 같다. 다음 번에 오키나와를 다시 찾는다면 부모님 모시고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