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씨마크호텔 & 속초 설악산 – 하루는 바다에서, 하루는 산에서

#태국항공권이벤트 강릉에서의 첫날, 씨마크호텔에 도착하자마자 탁 트인 동해 바다가 눈앞에 펼쳐졌어요. 객실에서 보이는 바다 전망은 그냥 앉아만 있어도 마음이 정리되는 느낌. 인피니티풀에 몸을 담그고 수평선 바라보며 멍하니 있으니 복잡한 생각이 스르르 사라졌어요. 조용한 해변 산책도 하고, 호텔 안에서만 보내도 하루가 꽉 차더라고요. 다음 날은 속초로 넘어가 설악산으로 향했어요. 가벼운 등산 코스로 권금성 케이블카를 탔는데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산세가 정말 멋졌어요. 바위 위에 서서 내려다본 속초 도심과 바다는 말로 설명 안 되는 장관이었어요. 산 아래로 내려와서 속초 중앙시장 들러 오징어순대에 막걸리 한 잔, 그리고 바다 보면서 잠깐 앉아 쉬는 그 순간까지 완벽했어요. 하루는 바다, 하루는 산. 정적인 힐링과 활동적인 여정을 균형 있게 채운, 내가 진짜 나한테 선물한 여행이었어요. 📍 씨마크호텔: 강원도 강릉시 해안로 406 📍 설악산 국립공원: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