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티스 오사카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이라 예약했는데 역과는 거리가 멀어요. 도보보다는 택시가 편한데 신생호텔이라 그런지 택시기사들이 호텔이름을 말해도 어딘지 몰라요. 매번 설명하는게 귀찮습니다. 호텔은 한적한 곳에 있고 안쪽에 숨어 있어 소음은 들리지 않습니다. 건물자체가 높지 않아서 전망을 기대한다면 실망할수도 있겠어요. 하지만 건물내에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예쁘고 깔끔하며 시설도 괜찮습니다. 부대시설이 있지만 크기가 작은편. 직원들은 친절했고, 편하게 잘 쉬었습니다

5박 6일 지냈어요. 우선 부모님과 함께 지내거나 남매가 지낼 수는 없는 욕실이란 걸 알려 드려야 할 것 같아요. 샤워실이 오픈형이에요. 블라인드를 사용해도 투명한 문으로 다 보여요^^ 장점1. 무료 커피와 물 1층과 2층에 커피머신이 있어요. 티타임하며 불멍할 수 있고요. 세탁실에 갈 때마다 헬스실에 있는 물을 마음껏 마실 수 있어서 편했어요. 장점2. 위치 오사카역과 가깝고 하비스 오사카 리무진 정거장과 가까워서 간사이공항 갈 때 편해요. 장점3. 방음 아주 조용해요. 도심인데도 조용해서 단잠 잤어요. 단점1. 바닥 청소 5박 중 하루를 제외하곤 청소를 부탁했는데요. 바닥에 늘 머리카락이 그대로 있었어요. 단점2. 어두운 조명 스타일링하기에 몹시 어두워요. 화장이 잘 됐는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둡네요. 단점3. 뷰 굉장한 뷰를 바란 건 아닌데요. 맞은편 빌딩만 보이는 터라 커튼을 열고 지낼 수가 없었어요.

역과 역 중간 애매한 위치지만 걸어갈만한 거리였어요 지하로 바로 앞까지 연결되어있어 비가와도 편하게 이용 할 수 있었어요

호텔위치가 우메다역에서 걸어가기엔 17-20분 정도 걸리지만, 근처에 맥도날드, 편의점 등이 바로 있고 바로 맞은편에 미슐랭가게도 있으며 호텔이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너무 이쁘고 감성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여긴 세탁에 진심이기에 숙박하시면서 꼭 세탁은 해보시길 추천드리며 오후에 애프터눈티도 맛있다고 들었지만 경험하지 못해서 아쉽네요. 전반적으로 위치 빼고는 모든게 다 완벽했습니다.

우메다역에서 주로 여행하기에 너무 좋았고 전체적으로 룸 크기가 크고 좋았습니다! 대신 역까지 가는건 15분정도 걸어야해서 아쉬웠지만 택시 정류장도 앞에 있어서 편했어요 편의점 맥날 근처에 가깝게 있어 좋아요 고층으로 요청 했는데 얼리 체크인 때문에 저층을 받아서 아쉽긴했지만 그거대로 뷰가 느낌 있었어용 호텔 컨디션도 전체적으로 다 좋았고 무엇보다도 애플티비라 ott가 되는게 좋았습니댜

오사카역에서 조금 애매하지만 가까운 편이고(걸어서 10-15분, 지하도로로 연결되어 있어 비가와도 문제없음) 주위 먹을곳과 쇼핑할 곳이 많음. 간사이공항에서 리무진버스로 1시간10분 걸려 오사카 하비스 버스터미널에서 내려 1시쯤 도착했는데 얼리체크인 해 주어서 편히 쉴 수 있었음. 호텔내 로비에 커피 무료이고 2층에 세탁실과 작긴하지만 런닝머신 있는 헬스장이 있고 자판기와 캡슐커피 전자렌지가 구비된 방이 있음. 호텔 바로 앞 라면집은 돼지육수가 아니고 해물육수라 느끼하지 않고 맛있어서 꼭 드셔보길 추천. 호텔 옆 30미터거리에 훼미리마트 있어서 편리. 호텔에서 조식은 먹지 않고 점심식사는 먹어보았는데 이쁜셋팅에 비해 양이 적고 제 입맛엔 안 맞음. 코너스위트룸에 있었는데 옷장에 문이 없어 조금 어수선하지만 일본 일반호텔 대비 넓고 쾌적한 편임. 위치때문에 한큐리***어도 고민했었는데 그주변에 가보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곳으로 정하길 잘했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