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네 호텔 예약

'이번 일본 여행에서 가장 많은 날을 보낸 호텔입니다. 먼저, 이 호텔을 예약하게 된 이유부터 말씀드릴게요. 저희는 4인 그룹으로 후지산 근처에서 골프를 쳤는데, 일본에서 전세 차량을 이용하는 것이 너무 비쌌어요. 샤오홍슈와 씨트립에서 이틀 동안 찾아보다가 이 보물 같은 곳을 발견했습니다. 사장님은 중국분이신데, 호텔에서 골프장까지 매일 유료 픽업/샌딩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더라고요. 이 서비스 정말 너무 세심하고 좋았어요! 유료 서비스였지만, 전세 차량 비용과 비교하면 정말 합리적이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서비스에 대해 또 말씀드리자면, 사장님 부부가 정말 소탈하고 진솔하셨어요! 식사 정보도 솔직하게 제공해 주셨고, 저희를 속이려 하지 않으셨습니다. 추천해 주신 맛집들 (스시집 하나, 야키니쿠집 하나)은 모두 가성비가 최고였는데, 맛도 좋고 가격도 착했어요! 후지산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멋진 일몰도 감상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호텔 위치와 시설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호텔은 후지산 야마나카 호수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 가와구치 호수처럼 번잡하지 않고 조용하며 자연 친화적이었습니다. 조용한 곳을 선호하는 분들께는 최고의 선택이 될 거예요. 방은 정말 넓어서 (일본 내에서는 확실히 큰 편이라 캐리어를 활짝 펼쳐 놓기에도 충분했어요),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화장실도 건식과 습식이 분리되어 있어서 정말 편리하고 좋았어요! 전통 일본식 건축 양식의 호텔이었어요. 바로 옆에는 유명 카페 '페이퍼 문(Paper Moon)'이 있었어요. (아쉽게도 저희는 골프 때문에 일찍 나가고 늦게 돌아와서 맛보지 못했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문을 나서면 바로 후지산과 백조 🦢들을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후지산에서 이틀 정도 머물 계획이라면, 이곳은 단연코 가성비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호텔 위치가 아주 좋았습니다. 고라역에서 매우 가까웠어요. 근처에 고라 공원이 있는데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자유여행으로 방문해서 따로 1일 투어 코스를 이용하지 않았는데, 공원에 들어서는 순간 정말 감탄했습니다. 프랑스식 정원 양식으로 분수와 조경 디자인이 매우 섬세하고 아름다웠습니다. 호텔에서의 하룻밤은 정말 특별한 일본식 경험이었습니다. 마치 일본 애니메이션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했어요. 고요한 밤, 겹겹이 우거진 대나무 숲, 마당 가득 쏟아지는 달빛 아래 게타(나무 나막신)를 신고 회랑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온천탕으로 향했습니다. 따뜻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니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시는 듯했습니다. 온천은 프라이빗 탕과 공용 탕이 있었는데, 프라이빗 탕은 정말 편안했습니다. 혼자서 달빛과 하늘을 만끽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호텔에는 푸짐한 저녁 식사와 아침 식사, 그리고 야식까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모든 식사는 정성이 가득한 일본식으로, 마치 특별한 대접을 받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밖에서 따로 일본식 요리를 찾아 헤맬 필요가 전혀 없었어요. 야식으로는 라면과 음료, 아이스크림이 제공되었는데, 자정 가까운 시간인데도 그 라면을 먹으러 오는 손님들이 많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객실도 일본식으로, 대나무 돗자리가 깔린 다다미 바닥에 객실 내 프라이빗 온천탕까지 갖추고 있었습니다.'

'마침 쓰나미 경보가 내려 이즈로 가는 대중교통이 끊겨서, 우선 씨트립에서 당일 예정되어 있던 호텔 예약을 취소하는 데 도움을 주신 점 감사합니다. 급하게 하코네 유모토 근처에 있는 이 호텔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호텔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서비스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성인 두 명과 아이 두 명이 머물기에 방 공간은 충분히 넓었지만, 인테리어와 시설은 확실히 너무 낡았고,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없었습니다. 물론 호텔의 중정 정원은 걸음을 옮길 때마다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졌습니다만, 가장 중요했던 온천 시설은 너무 평범하고 낡아서 마치 90년대 국영기업 목욕탕 같았습니다. 하코네에 오신다면 개인적으로는 산 쪽에 있는 숙소를 추천합니다. 결국 이 호텔에서는 사진 한 장도 남기지 않았네요.🤣'

'호텔 위치가 조금 외진데 버스가 있긴 하지만 시간이 정확하지 않고 양방향으로 가야합니다. 하코네유모토역까지 도보로 10분 이상 걸리고, 캐리어를 밀기가 조금 힘들었어요. 길을 따라 상점과 풍경이 있는데 꽤 좋습니다. 호텔은 강을 따라 지어졌으며, 층이 동관과 서관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로비에 있는 라운지도 매우 넓습니다. 리셉션 직원이 매우 친절했고 각종 체크인과 온천 관련 사항은 4시가 되어야 체크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짐을 먼저 맡기고 놀러 나갔습니다. 예약한 서양식 트윈룸의 창문은 도로를 향하고 있으며, 일부 일본식 객실은 강변을 바라보고 있어 더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합니다. 방은 넓고 다다미식이며, 들어가려면 슬리퍼가 필요합니다. 화장실은 입구 옆에 별도로 위치해 있으며, 문쪽에는 금고가 있고, 여행가방도 편리하게 보관되어 있습니다. 방에 LCD TV가 있는데 빛은 꽤 밝지만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중앙만 따뜻하고 주변은 매우 춥고 에어컨은 약간 먼지가 많습니다. 다다미에는 바닥난방이 없고, 창가 화장실에서 온천욕을 할 수 있지만 처음 들어갈 때는 더욱 추워요. 세면도구는 모두 폴라 제품이고, 칫솔은 그냥 보통 수준입니다. 목욕타올은 비교적 얇습니다. 침대는 약간 푹신하고 베개는 보통 수준이며 이불은 약간 얇습니다. 워터바에는 전기 주전자, 차 세트, 티백 등이 구비되어 있고, 스낵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냉장고에는 생수 2병만 있고, 테이블과 의자, 옷걸이도 있어요. 5층에는 온천이 실내와 실외로 나누어져 있는데, 실내 수영장은 규모가 더 크고, 야외 수영장은 규모가 더 작습니다. 1박과 2식의 석식은 모두 2층의 대형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며, 석식은 10가지 종류의 디저트와 밥이 준비되어 있으며 양도 푸짐합니다. 아침 식사는 뷔페 스타일로 종류가 다양하고 대부분 맛있습니다.'

'하코네유모토역 버스정류장 가는길에 꼬깔콘 모양으로 셔틀버스 줄서는 곳 있는데 A코스 셔틀버스로 마지막 정류장 바로 앞인 오카다호텔에서 내려야 합니다. 셔틀은 1인당 성인 200엔 현금만 되고 동전교환은 버스 내에서 불가, 줄 서는곳에 안내하시는 분 계신데 말씀드리면 교환해주셔요. 셔틀버스 약 5분 이동 후 오카다 호텔 엘베로 8층까지 올라가서 하코네노모리 이동 통로로 나간 다음 경사로 따라 이동하는데, 계단이 한층정도 높이로 있습니다. 필요하신 경우 오카다호텔 ＜-＞ 하코네노모리 차량 운행 가능하다니 문의하시면 편하게 가실듯 해요. 이동이 좀 불편하지만 노천탕이 너무 좋습니다. 유노사토 쪽에 노천탕 남녀 각각 6종류가 있어서 돌아가면서 담그면 좋고, 오카다호텔 쪽에는 실내탕+노천탕 있는데 약간 목욕탕 느낌이라 유노사토만 가시는 거 추천해요. 오카다호텔 8층에서 하코네노모리 이동하는 길에 족욕탕 있는데 이건 좋더라고요. 석식 조식 포함으로 했는데 석식은 기본으로 하시면 쟁반에다 한상차림으로 나옵니다. 유노사토 2층에서 식사하시고 다른 메뉴 개별주문이나 테이크아웃도 가능해요. 조식은 하코네노모리 지하에서 뷔페식이고 엄청 다양하진 않지만 간단하게 먹기 나쁘지 않네요. 오카다호텔 정문에서 도보 10분거리에 Tensei Mart라는 편의점 있고 9시까지 합니다 (카드가능) 호텔 내에는 음료랑 아이스크림 자판기, 간단하게 과자 파는 매점 있고요. 근처에 식당 없으니 먹을거 미리 생각하셔야 합니다. 체크아웃하실 때 셔틀버스 시간 확인하시고 15~20분 전쯤 미리 줄서셔야 한번에 타실 수 있어요. 셔틀이 미니버스라서 몇명 못타는데 늦게 줄서면 서서도 못탑니다 ㅠ 아래쪽 정류장은 기다리다가 못타는분들도 많았어요. 평일 조식석식 포함 22만대였는데 개인적으로 만족했습니다'

'제가 다른 료칸같은 곳들을 안가봐서 비교가 불가하지만, 가성비 좋은 것 같습니다. 일단 시설이 꽤나 컸구요. 특이한게 입구부터 신발을 벗고 다니고, 모든 내부시설은 맨발로 다니게 됩니다. 심지어 엘리베이터두요. 복도가 엄청 길고 한 층마다 방이 양 옆으로 쭈욱 있는게 인상 깊었습니다. 온천시설도 좋았습니다. 야외로 나가면 양 옆으로 산과 나무가 있는게 정말 좋았어요. 근데 놀라온게, 일본은 남탕의 때밀이 방에 여성세신사가 계신게 일반적인가 봅니다. 어제 정말 깜짝 놀랐네요^^;;;;; 목욕 갔다오면 이불이 준비돼 있는 서비스 좋았습니다. 목욕탕이 있기 때문에 객실내에는 샤워실이 없습니다. 전통 다다미라는걸 경험해봐서 좋았습니다. 부페도 맛있었어요. 호텔시설 뒤쪽으로 가면 잉어와 오리들이 같이 있는 연못과 폭포가 있더군요.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당일치기로 가도 좋은 것 같습니다. 목욕탕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한국어는 적혀있는 곳들이 많긴한데, 시설안내문 종이는 한국어가 없더군요. 그런 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첫 료칸치곤 마음에 들었습니다. 잘 쉬다 갑니다.'

'씨트립에서 구매한 바우처로 이용했는데, 3세 아동에게 추가 요금이 발생했습니다. 이 부분은 향후 바우처 판매 시 명확히 안내해주시고, 라이브 방송 홍보 내용도 수정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점을 제외하고는 모든 면에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1. 호텔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길을 찾지 못하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직원에게 물으니 직접 차로 호텔 입구까지 데려다주셨습니다. 2. 2박 조식 및 석식 포함으로 예약했는데, 호텔 음식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재료와 종류 모두 최상급이었고, 조식에는 킹크랩, 석식에는 랍스터가 나왔습니다. 3. 객실 내 프라이빗 온천보다 호텔의 공용 온천, 특히 노천탕이 훨씬 마음에 들었습니다. 매우 독특하고 좋았어요. 객실은 계곡을 바로 마주하고 있었고, 내내 들려오는 계곡물 소리(백색 소음)가 매우 편안했습니다. 4. 호텔의 한 대만인 직원분은 정말 친절했습니다. 비록 내내 영어로 소통했지만, 서비스 태도가 정말 훌륭했습니다.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정말 최고였습니다! 5. 한 가지 건의사항이 있습니다. TV를 좀 더 좋은 것으로 교체하고 스마트 TV 기능을 제공하면 외국인 투숙객들에게 더욱 편리할 것 같습니다.'

'저희는 전세 차량으로 하코네에 도착했습니다. 1. 프런트 직원의 영어 실력이 매우 부족하여, 체크인 시 의사소통하는 데 30분 이상이 소요되었습니다. 2. 주차장에서 호텔 프런트까지 계단이 있었는데, 짐을 들어주는 직원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체크아웃하고 떠날 때 전세 차량 운전기사가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런트에서는 서비스 직원을 단 한 명도 볼 수 없어서 짐을 옮겨주는 도움은 기대할 수도 없었습니다. 3. 모든 온천수가 소독약 냄새가 나는지는 모르겠으나, 망으로 뜨자 종이 부스러기, 보푸라기, 심지어 작은 머리카락까지 건져낼 수 있었습니다. 4. 객실에서는 짚 냄새인지 역한 다른 냄새인지 모를 불쾌한 냄새가 나서, 공기청정기를 계속 켜두어야 했습니다. 5. 객실 크기는 적당했지만, 가격은 하룻밤에 거의 5천 위안으로 정말 터무니없이 비쌌습니다. 6. 식사는 훌륭했으며, 이번 여행 중 단연 최고였습니다.'

'후기들이 서로 상반되는 부분이 많았지만, 객실이나 대중탕에서 먼지 하나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방은 넓었고 강이 내려다보이는 전용 온천도 있었습니다. 정말 최고였습니다! 저녁 식사도 마음에 들었는데, 무제한 음료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조식도 풍성하고 전통적이었습니다. 저녁에는 가족 온천도 예약했는데 모든 것이 최고였습니다. 특히, 좀 과한 분들은 천장 근처의 벽이 조금 아쉬울 수도 있지만, 욕조 자체는 깨끗했습니다. 1층에서는 직접 칵테일을 만들어 마실 수도 있습니다. 하룻밤 예약했는데 후회했습니다. 두 명이나 묵을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요!'

'방이 매우 깨끗하고 정돈되어 있으며 편안하고 아늑했습니다. 조용해서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었어요. 호텔에서 무료 애프터눈 티를 제공하는데, 다양한 종류의 술과 간식이 있어서 손님들이 이야기하며 술을 마실 수 있는 좋은 휴식 공간이었습니다. 객실에서 지루하게 지낼 필요가 없었죠. 고라역(케이블카 역)과 가까워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지리적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정말 가성비가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