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정말 훌륭합니다. 식당, 카페, 야시장, 술, 마사지, 무에타이관람 등 태국에서 원하는 모든 것을 가까운 위치에서 할수 있고, 볼트나 툭툭이 없이도 주변을 완벽하게 구경할 수 있어요.
다만, 방이 정말 작아요. 잠만 자는 곳입니다. 고시텔 정도예요. 2명 이상인 경우, 캐리어를 펼쳐놓을 공간이 없어요. 짐을 꺼낼 때 마다 꺼내고 닫아서 아래에 짱박아두어야합니다.
아침 늦게까지 자기에 좋아요. 창문이 복도로 뚫려있어서 햇볕이 들어오지 않아요. 암막커튼 친 것 같아서 오래도록 잘 수 있습니다ㅎ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깨끗하고 쾌적하고 깔끔합니다. 샤워실도요! 벌레 한마리 보지 못했어요.
다만, 카운터 서비스는 정말 많이 아쉬워요.. 5시에 칼퇴근하시는 분들이라 호텔에 필요한 것을 요청할 수가 없습니다. 5시 이후 체크인시 셀프입니다ㅋㅋ 에어컨이 고장나거나 보일러가 고장나거나, 헤어드라이기가 방안에 없고, 수건이 없어도 스스로 해결해야합니다.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들을 수 없었고. 다음날이 될 떄까지 기다려야 해요.
호텔은 숙박업이지만, 동시에 서비스업이고 이곳에서의 기억이 여행자들에게는 태국 전체의 이미지가 될 수 있다는 걸 모르는 것 같네요..
다른분들은 좋은 기억으로 퇴실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