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맛집과 카페, 마사지숍, 마야몰까지 위치가 아주 좋았습니다. 3박예약하고 마지막날은 저녁비행기라서 얼리 첵아웃으로 나왔습니다. 조식신청은 따로 안하고 근처 식당가거나 그랩으로 베이글 배달해서 먹었습니다. 객실은 복도 끝방이었는데 옆방하고 연결가능한 문이 객실안에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 문을 통해 옆방 손님들이 중국어로 크게 이야기하는 소리가 너무 잘 들려서 두세시간 가량을 소음에 시달렸습니다. 덧붙여 어디에선가 담배냄새가 계속 들어와서 고통스러웠는데 프론트에 전화하니 화장실 환기스위치를 켜놓으라하고 탈취 스프레이를 주겠다 하길래 환기는 켜놓고 잤네요. 담날에는 다행히 옆방손님이 바뀌었는지 별일 없었습니다. 욕실에 바디타월이 테두리가 다 떨어져서 닦다가 다리에 걸리고 많이 불편했어요.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최악은 아니었고 옆방손님이 잘못걸린건 운이 안좋았거니 생각하지만 다음에는 다른 호텔 이용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