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시티 레지던스 오션 주니어 스위트에서 보낸 가족여행은 정말 오랜만에 모두가 만족한 여행이었어요. 보통 가족 단위로 여행을 가면 숙소에서 공간이 좁거나, 생활시설이 부족해서 불편함을 느끼기 마련인데, 이곳은 그런 걱정이 전혀 없었습니다. 객실이 넓고 구조가 잘 짜여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아도 여유가 있었고, 각자 프라이버시도 지킬 수 있어 모두가 편하게 쉴 수 있었어요.
특히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역시 해운대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오션뷰였어요. 아침에는 부드러운 햇살과 함께 바다를 바라보며 하루를 시작하고, 저녁에는 야경을 감상하며 가족끼리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졌어요.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한 잔, 아이들과 함께 창밖 풍경을 감상하며 웃던 순간들이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주방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외식이 부담스러운 날에는 직접 요리해서 가족끼리 집밥을 먹을 수 있었던 것도 큰 장점이었어요. 냉장고, 인덕션, 오븐, 식기세척기 등 필요한 가전제품이 모두 구비되어 있고, 식기류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 요리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세탁기와 건조기도 있어서 아이들 옷이나 수영복 빨래도 걱정 없이 할 수 있었고, 다용도실 공간도 넓어서 짐 정리나 빨래 건조 등 생활이 정말 편리했어요.
욕실도 두 개라서 아침에 서로 기다릴 필요 없이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었고, 고급 어메니티 덕분에 작은 호텔에 온 듯한 기분도 들었어요. 욕조에서 반신욕도 하고, 아이들과 목욕 놀이도 하면서 진짜 집처럼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시설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위치도 정말 좋았어요. 해운대 해수욕장과 가까워서 산책이나 바다 구경하기에 딱이고, 주변에 맛집이나 마트, 카페 등 편의시설도 많아서 외출할 때도 불편함이 없었어요. 배달음식도 쉽게 시켜 먹을 수 있어, 아이들이 피곤해할 때는 객실에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던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물론, 주차장에서 객실까지 엘리베이터를 두 번 타야 하는 점은 살짝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외에는 정말 흠잡을 데 없는 숙소였습니다. 무엇보다 가족 모두가 집처럼 편안하게 쉬고, 바다를 보며 힐링할 수 있었던 시간이 가장 큰 선물이었던 것 같아요.
이번 여행을 통해 가족끼리 더 가까워지고,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아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다음에도 부산에 가족여행을 온다면, 주저 없이 다시 엘시티 레지던스를 선택할 것 같아요. 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 와도 후회하지 않을 최고의 숙소로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 GIHUN
특가떠서 바로 예약해서 부모님과 같이 투숙했습니다.
리셉션이 지하 5층에 덩그러니 테이블만있어서 살짝 불안했는데. 짐 보관 후 객실로 올려주고 자상한 응대와 깨끗한 시설에 깜빡 놀랐어요. 57층에 업그레이드된 숙소는 방3개 화장실 3개의 멋지고 전망좋은 곳이었어요.
바다 정면샷은 오히려 밋밋한데.
이 곳 앨시티는 바다와 해변과 해변의 멋진 건물을 모두 품고 있는 최최고의 전망이었습니다. 그리고 야경도 말해뭐해 입니다.
앨시티 덕분에 최고의 호캉스를 보냈습니다
- 리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