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해외 여행지 추천! 초여름에 다녀오기 좋은 해외&국내 여행지 목록

6월은 덥지도 춥지도 않아 여행하기 딱 좋은 시기예요. 이럴 때 떠나면 좋은 곳들만 쏙쏙 골라 소개한 6월 해외 여행지 추천 & 국내 여행지 추천 리스트,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6월 해외 여행지 추천: 공휴일 알차게 활용하는 초여름 여행

사진 출처: 네이버 6월 달력 캡처

2025년 6월은 짧지만, 알찬 여행을 계획하기에 더없이 좋은 달입니다. 특히 6월 3일(화)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로 임시공휴일이 지정되어 있는데요, 5월 30일(금)~31일(토) 이틀간 사전 투표를 완료하면, 투표일인 6월 3일을 온전히 휴일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6월 6일(금) 현충일까지 더해지면, 여유 있는 일정을 만들 수 있어요. 6월은 따뜻해지는 날씨 속에 아직 본격적인 휴가철은 아니기에 여행 수요는 비교적 적고, 항공권이나 숙박비도 아직 합리적인 편입니다. 이처럼 시기적으로도, 일정상으로도 여유로운 지금이 바로 6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를 찾아 떠나기 가장 좋은 타이밍이에요. 이번 글에서는 6월 해외 여행지 추천과 국내 여행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6월 해외 여행지 추천 1. 치앙마이, 태국

사진 출처: tripsavvy

치앙마이는 6월에 떠나기 딱 좋은 동남아 여행지예요. 태국 북부에 있는 치앙마이는 6월이면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이라, 기온은 따뜻하지만, 한낮에도 그늘에서는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어요. 우기가 일찍 시작되더라도, 강수량이 많지 않아요. 무엇보다 관광객이 몰리는 성수기를 살짝 피할 수 있어서, 한적하게 여행하기 좋다는 게 큰 장점이죠.

사진 출처: theglobalcurious

치앙마이의 대표 명소는 단연 도이수텝 사원이에요. 산 위에 자리한 사원에 올라가면 치앙마이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금빛 탑과 부드러운 산책길이 인상적이에요. 도심에서는 감성 카페와 예쁜 가게가 가득한 님만해민 거리도 꼭 둘러봐야 해요. 낮에는 카페에서 여유롭게 쉬고, 밤에는 나이트마켓을 둘러보며 현지 음식과 기념품 쇼핑을 즐길 수 있답니다. 태국 전통 요리 클래스나 마사지 체험도 치앙마이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 중 하나예요. 도심의 북적임보다는 여유와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6월 해외 여행지 추천에서 치앙마이는 빠질 수 없답니다.

치앙마이 eSIM

치앙마이 명소 입장권

1) 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

사진 출처: chiangmainightsafari

야간에 트램을 타고 사파리 투어를 하며, 기린, 얼룩말, 백호 등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동물원이에요.

2) 치앙마이 미라클 카바레 쇼

사진 출처: monkeytravel

200명 이상의 퍼포머들이 화려한 의상과 무대로 펼치는 버라이어티 쇼로, 치앙마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카바레 공연입니다.

3) 치앙마이 엘리펀트 정글 생추어리

사진 출처: travelhubchiangmai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코끼리 보호소로, 방문객들은 코끼리에게 먹이를 주고, 목욕시키며, 진흙 목욕을 함께 즐기는 등 가까이에서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치앙마이 추천 액티비티

1) 치앙라이 일일 투어

2) 코끼리 반나절 투어

3) 치앙마이 쿠킹클래스

치앙마이 추천 숙소

6월 해외 여행지 추천 2. 다낭, 베트남

사진 출처: furamavietnam

동남아 바다를 즐기고 싶지만 비수기의 한적함도 놓치고 싶지 않다면, 6월의 다낭이 제격입니다. 6월은 다낭이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하는 시기로, 기온은 덥지만 비는 적고, 관광객이 많지 않아 해변과 관광지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다낭의 대표 명소이자, 세계 6대 해변 중 하나인 미케비치에서 한가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도 있어요. 또한 바나힐은 해발 1,500m에 위치한 산악 리조트로, 세계에서 가장 긴 논스톱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거대한 손 조형물이 받치고 있는 골든 브릿지를 만날 수 있어요.

사진 출처: premier-village-danang

더위를 피해 낮엔 마사지나 스파,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고, 저녁엔 호이안까지 이동해 야경과 야시장을 즐기면 하루가 금방이에요. 성수기 직전의 이 시기, 혼잡함 없이 다낭의 핵심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시점은 바로 6월이랍니다. 이처럼 다낭은 해변, 산악 리조트, 전통적인 도시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닌 여행지예요.

다낭 eSIM

다낭 명소 입장권

1) 바나힐

사진 출처: atlys

프랑스풍 건축물과 테마파크가 어우러진 산악 리조트로, 해발 1,500m에 위치한 골든브릿지는 다낭의 대표적인 포토 스폿입니다.

2) 썬월드 다낭 아시아파크

사진 출처: befreetour

대관람차, 롤러코스터 등 다양한 놀이 기구와 아시아 각국의 문화를 테마로 한 공간이 어우러진 대형 놀이공원입니다.

3) 호이안 올드타운

사진 출처: insightguides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낮에는 전통 건축물이 주는 고즈넉한 분위기를, 밤에는 형형색색 등불이 만든 환상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다낭에서 멀지 않습니다.

다낭 추천 액티비티

1) 바나힐 및 골든브릿지 투어

2) 다낭 참섬 일일 투어

3) 호이안 일일 투어 + 코코넛 배

다낭 추천 숙소

6월 해외 여행지 추천 3. 시드니, 호주

사진 출처: businessevents.australia

겨울이 시작되는 6월의 시드니는 남반구 특유의 쾌적하고 선선한 날씨 덕분에 시드니 여행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예요. 평균 기온은 10~18℃ 정도로 활동하기에 부담 없고, 여름철보다 관광객도 적어 주요 명소들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요.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오페라하우스와 하버 브리지를 따라 산책하거나, 타롱가 주 시드니에서 호주의 야생동물을 만나거나, 시드니 타워 아이에서 시드니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해안 절벽 산책로로 유명한 본다이비치에서 쿠지비치까지, 날씨 덕분에 한층 더 산뜻하게 걸을 수 있죠.

사진 출처: novoteldarlingharbour

시드니 근교에 있는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에서는 케이블카와 전망대에서 거대한 협곡과 세자매봉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름과는 또 다른, 조용하고 여유로운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6월의 시드니는 딱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시드니 eSIM

시드니 명소 입장권

1)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사진 출처: britannica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연 예술의 상징으로, 독특한 조개껍데기 모양의 외관이 인상적이에요. 인근 하버 브리지와 함께 시드니의 대표 뷰를 자랑합니다.

2) 타롱가 주 시드니

사진 출처: worldtraveller73

시드니 하버를 배경으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도심형 동물원입니다. 코알라, 캥거루 등 호주 특유의 야생동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에요.

3) 시드니 타워 아이

사진 출처: tickets-sydney

시드니 시내 중심에 위치한 전망 타워로, 250m 높이에서 360도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블루마운틴까지도 보일 정도로 시야가 탁 트여 있어요.

시드니 추천 액티비티

1) 시드니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투어

2) 헌터 밸리 열기구 체험

3) 시드니 고래 관찰 크루즈

시드니 추천 숙소

6월 해외 여행지 추천 4. 코타키나발루, 말레이시아

사진 출처: amazingborneo

바다와 석양, 열대 자연을 한 번에 즐기고 싶다면 6월의 코타키나발루가 딱이에요!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북서쪽에 위치한 이 도시는 6월이면 건기 초입에 접어들며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적고, 습도도 낮아 쾌적하게 여행하기 좋아요. 무엇보다 붉게 물드는 석양이 유명한데, 해 질 무렵 해변가나 선셋 크루즈 위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정말 환상적이에요. 6월 휴양지로는 이만한 곳이 없어요.

사진 출처: audleytravel

도심과 가까운 툰쿠 압둘 라만 해양 공원에서는 스노클링과 바나나보트 등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고, 하루 일정으로 키나발루산 국립공원에 다녀오는 것도 추천돼요. 산호초부터 열대우림까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여행지를 찾는다면 코타키나발루는 한적한 휴양지로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짧은 일정이라도 진짜 쉼을 느끼고 싶을 때 찾기 좋은 곳입니다.

코타키나발루 eSIM

코타키나발루 추천 액티비티

1) 키나발루산 일일 투어

2) 탄중아루 해변에서 패들보드 체험

3) 마리마리 문화 마을 반나절 투어

코타키나발루 추천 숙소

6월 국내 여행지 추천 1. 강릉

사진 출처: koreaherald

6월의 강릉은 여름이 성큼 다가오는 걸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예요. 아직 본격적인 피서철이 아니라 바다도 한적하고, 주요 명소들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서 딱 좋은 시기죠. 강릉에 오면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경포대입니다. 해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거나, 조용히 바다를 바라보며 걷기만 해도 충분히 힐링할 수 있어요. 인기 있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절벽 위에 만들어진 산책로에서 동해를 내려다볼 수 있어서 걷기 좋답니다.

사진 출처: visitkorea

분위기 있는 시간 보내고 싶다면 안목해변 카페거리도 추천해요. 바다 앞 카페에 앉아 시원한 커피 한 잔 마시는 상상만 해도 좋지 않나요? 힐링과 함께 역사에 관심 있다면 오죽헌도 추천해 드려요. 심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로, 조선 시대의 건축미와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답니다. 시원한 바다, 푸른 초목, 바람 좋은 산책로까지. 강릉은 초여름 감성을 제대로 채워주는 도시예요!

강릉 명소 입장권

아르떼뮤지엄 강릉

사진 출처: www.gn.go.kr

아르떼뮤지엄 강릉은 강릉 경포호 인근에 위치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디지털 아트로 재해석한 공간입니다. 시각, 청각, 후각을 자극하는 새로운 예술 경험을 해볼 수 있어요.

강릉 추천 숙소

6월 국내 여행지 추천 2. 여수

사진 출처: thereshegoesagain

낭만적인 도시하면 단연 여수죠. 6월의 여수는 덥지도 춥지도 않아 바닷바람 맞으며 걷기 딱 좋은 날씨예요. 낮에는 오동도 해안 산책로를 걸으며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하고, 저녁엔 해상 케이블카 타고 바다 위를 가로지르면 여수 밤바다가 왜 그렇게 유명한지 바로 알게 될 거예요! 특히 6월에는 푸른 나무들과 함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또, 낭만포차 거리에선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진짜 ‘여수의 맛’을 즐길 수 있는데요, 이 시기엔 갯장어 샤부샤부가 제철이라 더 맛있어요.

사진 출처: visitkorea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하고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답니다. 6월의 여수는 잔잔한 바다와 반짝이는 야경, 그리고 한가로운 분위기까지. 여수는 누구랑 가든 절대 실패 없는 6월 여행지예요.

여수 추천 숙소

6월은 본격적인 여름 전에 살짝 여유롭게 다녀오기 좋은 시기죠. 짧은 연휴만 잘 활용해도 꽤 알찬 여행이 가능하니까요. 이번에 소개한 6월 해외 여행지 추천 리스트 중 마음에 드는 곳이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가볍게 떠나보세요. 6월에 가기 좋은 해외 여행지는 생각보다 다양하고, 항공권이나 숙소 가격도 아직은 괜찮은 편이에요. 여행 준비가 번거롭게 느껴진다면 트립닷컴에서 항공, 호텔, 액티비티까지 한 번에 예약해 보세요. 준비는 간단하게, 여행은 풍성하게! 이번 6월엔 나만의 여행지에서 잠깐 쉬어가도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