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왕궁

태국 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명소가 바로 방콕 왕궁이에요. 황금빛으로 빛나는 건축물, 화려한 장식, 그리고 태국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어서 첫 여행지로 꼽히곤 하죠.

이번 글에서는 방콕 왕궁 투어준비부터 방콕 왕궁 티켓정보, 예약 팁, 방콕 왕궁 가는법, 호텔 추천, 그리고 근처에서 함께 즐기면 좋은 액티비티까지 모두 정리해 드릴게요.

방콕 왕궁 기본정보

출처:트립닷컴

방콕 왕궁(Grand Palace)은 1782년에 건립되어 약 150년간 태국 왕실의 공식 거처이자 국가 행사의 중심지 역할을 했습니다. 지금은 왕이 실제 거주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의식이 열리는 장소로 여전히 태국인에게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답니다.

왕궁 안에는 에메랄드 사원(왓 프라깨우)이 있어 태국 불교의 성지로 여겨집니다. 특히 정교하게 조각된 황금 불상과 화려한 장식이 여행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명소입니다.

- 위치: 방콕 중심지 차오프라야 강 근처

- 운영 시간: 매일 08:30 ~ 15:30 (입장은 15:00까지 권장)

- 소요 시간: 최소 2~3시간 이상 추천

* 팁: 왕궁은 엄격한 복장 규정을 가지고 있어요. 반바지, 민소매, 짧은 치마는 입장 불가예요. 현장에서 방콕 왕궁 복장대여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번거로우니 긴 바지와 어깨를 가릴 수 있는 옷을 미리 준비하세요.

방콕 왕궁 티켓

왕궁 입장은 유료이며, 티켓에 포함된 입장 구역이 정해져 있어요. 여행을 계획할 때 미리 확인하고 예매해두면 편리해요.

방콕 왕궁 입장권은 현장 구매도 가능하지만, 성수기에는 긴 줄을 서야 하니 온라인 사전 구매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방콕 왕궁 예약” 서비스를 통해 트립닷컴, 클룩, 아고다 등에서 미리 결제하면 훨씬 편해요.

방콕 왕궁 복장 규정

출처:트립닷컴

방콕 왕궁 복장대여서비스가 있지만, 입구에서 줄을 서야 하니 미리 준비하는 게 좋아요.

- 허용 복장: 긴 바지, 긴 치마, 어깨를 가린 셔츠

- 금지 복장: 반바지, 민소매, 짧은 치마, 찢어진 청바지, 슬리퍼

- 방콕 왕궁 샌들: 발등이 드러나는 샌들도 가능하지만, 발가락이 완전히 드러나는 비치 슬리퍼는 불가

* 현장에서 200바트 정도에 옷을 대여할 수 있고, 신분증을 맡겨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콕 왕궁 예약

방콕 왕궁 예약은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1. 공식 사이트 또는 여행 플랫폼 예약: 날짜를 지정해 QR코드 입장권을 받습니다.

2. 현장 구매: 매표소에서 바로 구입 가능하지만, 특히 오전에는 대기줄이 길 수 있어요.

* 예약 꿀팁

- 투어 패키지를 선택하면 현지 가이드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이해도가 높아집니다.

- 예약 시 '왕궁+왓포+왓아룬' 묶음 상품을 고르면 하루 일정이 알차게 구성돼요.

방콕 왕궁 사진 포인트

출처:트립닷컴

방콕 왕궁은 건물 하나하나가 다 포토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하지만 인파가 워낙 많다 보니 좋은 각도에서 멋진 사진을 찍으려면 타이밍과 장소가 중요합니다.

1. 정문(방콕 왕궁 입구) 앞

- 웅장한 대문과 위병들이 지키는 모습이 왕궁의 첫인상을 강렬하게 보여줘요.

- 아침 일찍(오픈 직후)에 가면 사람 없이 깔끔한 컷을 건질 수 있어요.

2. 에메랄드 사원(왓 프라깨우) 앞 황금탑

- 왕궁의 하이라이트인 황금탑은 가장 많이 찍는 포인트!

- 햇살이 강하게 내려꽂히는 오전 10시~11시쯤, 황금빛이 반짝이는 순간이 베스트 타임이에요.

3. 차크리 마하 프라삿 궁전

- 태국 전통양식과 유럽식 건축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건물.

- 흰 벽과 붉은 지붕, 황금 장식이 대비되어 인생샷 명소로 유명합니다.

- 건물 정면보다는 약간 대각선에서 잡아야 웅장함이 잘 담겨요.

4. 왕궁 정원 & 부속 건물

- 잘 다듬어진 나무들과 푸른 잔디, 전통 지붕 건물이 어우러진 곳.

- 자연스럽게 걸어가는 모습이나 앉아 있는 포즈가 인스타 감성 컷에 잘 어울려요.

5. 차오프라야 강변에서 바라본 방콕 왕궁

- 내부가 아닌 외부 야경 촬영 포인트!

- 해질녘부터 조명이 켜질 때까지, 황금빛으로 빛나는 왕궁을 배경으로 찍으면 최고의 결과물이 나와요.

- 차오프라야 강 야경 크루즈를 타면 물 위에서 왕궁 전체가 들어오는 사진을 건질 수 있어요!

방콕 왕궁 야경

출처:트립닷컴

많은 분들이 낮에만 왕궁을 찾지만, 사실 방콕 왕궁 야경도 빼놓으면 아쉬워요. 공식적으로는 저녁에 왕궁 내부 입장은 불가하지만, 외부에서 바라보는 조명에 비친 왕궁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냅니다.

특히 차오프라야 강 야경 크루즈를 타면 반짝이는 왕궁 전경을 강 위에서 감상할 수 있어요. 사진 명소로도 인기라서 연인 여행이나 가족 여행객에게도 추천드려요.

* 야경 포인트: 왕궁 앞 도로, 사남루앙 광장, 차오프라야 강변

방콕 왕궁 가는 법

출처:트립닷컴

방콕은 교통체증이 심하니, 대중교통과 배를 적절히 활용하는 게 좋아요.

BTS(스카이트레인) + 보트

BTS 싸판탁신(Saphan Taksin)역 하차 → 차오프라야 익스프레스 보트 탑승 → 타창(Tha Chang) 선착장에서 하차 → 도보 5분

택시/툭툭

가장 편리하지만, 교통 체증에 따라 시간 변동이 큽니다.

도보/투어버스

방콕 도심 관광버스 루트에 포함되어 있어 접근성이 좋아요.

* 현지에서는 "Grand Palace" 또는 “Wat Phra Kaew”라고 말하면 택시 기사도 쉽게 알아듣는답니다.

방콕 왕궁 근처 호텔 추천 Best 3

왕궁 관람 후 도보 또는 짧은 이동으로 머무를 수 있는 호텔들을 소개할게요.

살라 랏따나코신 방콕 (Sala Rattanakosin Bangkok)

- 강변 위치, 왕궁과 왓아룬 뷰 가능

- 가격: 3,000~4,000바트

- 루프탑 바가 유명

아마라 방콕 (Amara Bangkok)

- 루프탑 인피니티 풀 보유

- 가격: 3,000~4,500바트

차트리움 호텔 리버사이드 방콕 (Chatrium Hotel Riverside)

- 가족 여행에 인기, 강 전망 객실 많음

- 가격: 3,500~5,500바트

방콕 왕궁 외 방콕 액티비티 Top 3

출처:트립닷컴

왓포(Wat Pho) 투어

방콕 왕궁과 가까운 사원으로, 길이 46m의 거대한 와불상이 유명합니다. 태국 전통 마사지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어 방콕 왕궁 투어와 함께 방문하는 코스가 인기예요.

카오산로드 나이트라이프

세계 배낭여행객들의 성지. 밤에는 바와 클럽, 길거리 음식으로 활기가 넘쳐요.

차오프라야 강 디너 크루즈

왕궁과 왓아룬, 방콕 시내 스카이라인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럭셔리 코스! 야경 감상에 제격이랍니다.

방콕 왕궁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태국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에요. 방콕 왕궁 입장권을 미리 예약해 시간을 절약하고, 엄격한 복장 규정을 고려해 준비하면 더 즐겁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낮에는 화려한 궁전을, 밤에는 빛나는 방콕 왕궁 야경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