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의 시작, 나리타 공항에서 시부야까지! 나리타 익스프레스, 스카이라이너, 공항 리무진 버스 등 나에게 딱 맞는 교통수단을 찾아보세요.
나리타 공항에서 시부야 가는 법, 한눈에 비교하기

사진 출처: 트립닷컴
나리타 공항에서 시부야까지 가는 방법은 주로 나리타 익스프레스, 스카이라이너, 공항 리무진 버스, 공항 픽업, 택시 등 있습니다. 각각의 소요 시간, 예상 비용 및 장단점을 비교해 볼게요.
교통수단 | 소요 시간 | 예상 비용 (1인 편도) | 장점 | 단점 |
나리타 익스프레스 | 약 80분 | 약 3,250엔 | 환승 없음, 쾌적함, 왕복 할인 | 편도 요금은 비싼 편 |
스카이라이너+환승 | 약 70분 | 약 2,700엔 | 가장 빠름, 쾌적함 | 환승 필요 |
리무진 버스 | 75~115분 | 약 3,600엔 | 매우 편리함, 짐 걱정 없음 | 교통체증 시 오래 걸릴 수 있음 |
공항 픽업 | 70~100분 | 약 12,000엔~ | 가장 편리함, 프라이빗 | 비용이 높음 |
택시 | 70~100분 | 약 25,000엔~ | 가장 자유로움 | 매우 비쌈 |
※ 위 요금과 시간은 변동될 수 있으니 이용 전 반드시 공식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나리타 공항에서 시부야 - 나리타 익스프레스 (N'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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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공항에서 시부야까지 가장 많은 여행객이 선택하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JR 나리타 익스프레스, 줄여서 '넥스(N'EX)'라고 불리는 특급열차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환승이 없다는 점이에요.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복잡한 역 사이를 헤맬 필요 없이, 나리타 공항에서 시부야역까지 약 80분 만에 편안하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모든 좌석이 지정석이라 앉아서 갈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 포인트죠. 열차 내에는 캐리어를 보관할 수 있는 넓은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짐이 많은 여행객에게 편하실 거예요.
다만 편도 요금은 조금 비싼 편이지만, 외국인 여행객이라면 왕복 티켓을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귀국편도 나리타 공항을 이용한다면 왕복 티켓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시부야 -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 + JR 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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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아끼고 싶다면 최고의 선택지는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입니다. 스카이라이너는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의 우에노나 닛포리까지 단 41분 만에 주파하는, 현존하는 가장 빠른 열차 중 하나예요.
물론 시부야까지는 한 번에 갈 수 없고, 우에노역이나 닛포리역에서 JR 야마노테선으로 환승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환승 시간을 포함해도 총 소요 시간은 약 70분 내외로 나리타 공항에서 시부야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루트입니다.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는 쾌적한 지정석과 넓은 수하물 공간을 제공하며, 배차 간격도 짧아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약간의 환승만 감수할 수 있다면, 시간을 절약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거예요.
나리타 공항에서 시부야 리무진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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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이 번거롭게 느껴진다면, 리무진 버스가 좋은 선택이에요. 공항 도착층에서 바로 탑승해 시부야의 주요 호텔이나 시부야 마크 시티 등 중심지에 바로 내릴 수 있어 매우 편리하죠.
가장 큰 장점은 단연 편리함입니다. 짐을 버스 하부의 수하물칸에 맡기고 나면, 편안한 좌석에 앉아 창밖 풍경을 감상하거나 잠시 눈을 붙이며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소요 시간은 약 75분에서 115분 정도로, 도로 교통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미리 알아두셔야 해요. 교통 체증이 없는 시간대라면 열차 못지않게 빠르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리타 공항에서 시부야로 가는 노선과 시간표는 변동될 수 있으니, 이용 전에는 꼭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시부야 - 공항 픽업 &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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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완벽한 프라이빗함을 원한다면, 공항 픽업 서비스나 택시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공항 픽업 서비스는 미리 예약한 차량과 기사님이 도착 시간에 맞춰 입국장에서 여러분을 기다리는 서비스입니다. 인원수나 짐에 맞춰 차량을 선택할 수 있고, 정해진 요금으로 시부야의 숙소 바로 앞까지 데려다주니 예산 관리도 편리하죠. 특히 인원이 3~4명 이상이라면 1인당 비용이 대중교통과 큰 차이가 나지 않을 수도 있어 고려해 볼 만합니다.
택시는 가장 자유롭지만 가장 비싼 방법입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시부야까지의 택시비는 교통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5,000엔을 훌쩍 넘기 때문에 일반적인 선택으로는 추천하지 않아요.
하네다 공항에서 시부야 가는 법
만약 나리타가 아닌 하네다 공항으로 입국한다면 훨씬 더 편리합니다. 하네다 공항에서 시부야까지는 거리가 가까워 교통편도 훨씬 간단하기 때문이에요. 게이큐선 열차나 도쿄 모노레일을 타고 JR 야마노테선으로 한 번만 갈아타면 약 30~40분 내외로 시부야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리무진 버스도 더 저렴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 할인코드 유효기간: 발급 후 90일간
지금까지 나리타 공항에서 시부야까지 가는 다양한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환승이 귀찮고 편안함이 우선이라면 나리타 익스프레스나 리무진 버스를, 시간을 아끼고 싶다면 스카이라이너를, 편안한 프라이빗 이동을 원한다면 공항 픽업을 선택하는 것도 좋을 거예요. 이 가이드를 참고하여 도쿄 여행의 시작을 안전하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