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화산은 시안시(서안시) 남쪽의 진령 북쪽 산맥에 있습니다. 가파른 절벽과 봉우리를 볼 수 있으며 거대한 돌과 신기한 동굴, 언색호 등 산이 붕괴되고 균열이 생기면서 형성된 지형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산이 무너져 형성된 천연 박물관'이라는 이름을 얻기도 했습니다. 취화산 관광지는 비산호, 천지, 산붕석해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곳에서는 역대 문인들이 취화산을 위해 만든 돌 조각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