藍色旅行記事:“긴잔 온천은 일본 야마가타현 오바나자와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5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온천 마을입니다. 일본 드라마 '오싱'의 촬영지로 유명하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온천의 모델이 된 곳으로 여겨진다. 긴잔 강변에는 다이쇼 시대의 분위기를 간직한 목조 여관이 늘어서 있어 강한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겨울에는 눈 덮인 풍경과 가스등이 뒤섞여 마치 애니메이션 장면 속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온천에 몸을 담그는 것 외에도 방문객들은 온천 거리를 산책하고, 현지 음식을 맛보거나, 바이인 공원 등의 명소를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긴잔 온천은 역사,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힐링의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