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이유: 북쪽에 황산을, 남쪽에 치원산을 둔 시디춘(Xidi)는 매혹적인 이 두 관광지 사이에 숨겨진 보석 같은 명소입니다. 교통이 매우 편리할 뿐만 아니라, 최소 30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명나라와 청나라 시대의 고택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124채의 고택은 완벽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시디춘의 또 다른 이름은 "에덴동산의 마을"입니다. 무늬를 새겨 넣은 조각 벽돌과 조각 석재, 조각 목재의 세 가지 조각 양식으로 장식된 건물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모두 최고 수준의 수공예 솜씨를 자랑합니다. 조각된 꽃과 나뭇가지, 잎사귀들은 마치 살아 있는 듯 생동감 넘치는 묘사로 감탄을 자아냅니다. 수많은 미술대(Academy of Fine Arts) 학생들이 이곳을 방문해 풍경화를 연습하며, 사진 애호가들도 즐겨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