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이유: 이곳 후이탕(회당) 온천은 티벳 양빠징(양팔장), 타이완의 베이터우(북두) 온천과 견줄 만큼 이름난 곳으로 중국 천혜의 자연자원입니다. 온천에 난 구멍에서 사시사철 온천수가 솟아오르며, 연이어 만들어지는 물방울이 하얗고 투명한 데다 약간의 유황 향을 풍기는 까닭에 '옥이 끓어오르는 온천'이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닝샹10경 중 하나로 꼽히고 있기도 합니다.
온천 부근의 연못은 봄, 겨울에도 물이 따뜻하기 때문에 그곳의 물고기와 오리는 육질이 연하고 뼈는 무르며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좋습니다. 흔히들 이곳의 물고기와 오리를 '온천어', ' 온천 오리'라고 부르는데, 명청대에는 진상품으로 올리기도 했으니 한 번쯤 맛보셔도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