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의 무계획 여행 1234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서 콜드플레이 콘서트를 보고 하루 동안 먹고 돌아다녔습니다. 제가 참고한 정보를 바탕으로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1. 비자: 5년 다중 입국 비자를 사용했습니다. 비자는 반드시 출력해 가세요. 저는 난징에서 동방항공 직항으로 인천에 도착했는데, 항공사에서 비자 사본을 확인했습니다. 2. 교통: 콘서트가 있는 날 밤에 바로 공연장으로 가야 했기 때문에 인천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명동에 있는 VOCO 호텔로 갔습니다. 요금은 약 6만 원(한화), 약 300위안 정도였고 카드 결제가 가능했습니다. 이후에는 주로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했으며, 교통카드를 구매했습니다. 교통카드는 편의점에서 3,0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지하철 자동 충전기에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충전기는 현금만 받으니 주의하세요. 3일 동안 10,000원으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해서 정말 유용했습니다. 명동에서 공항으로 가는 지하철도 이 카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쇼핑 경험: 이번에는 서울의 몇몇 동네를 가볍게 둘러봤는데, 개인적으로는 기대만큼 좋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모자 두 개만 샀습니다. 특별한 목적 없이 그냥 걷고 구경하고 먹으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카페를 발견하면 들어가서 현지 분위기를 즐겼습니다😬. GM과 LV의 협업 제품을 우연히 발견했는데, 친구가 찍어준 사진이 정말 잘 나왔습니다. GM 제품은 대부분 품절 상태였고, 가격은 합리적이었지만 '초저가'는 아니었습니다. GM과 마르지엘라 협업 제품은 38만 원이었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많은 매장에서 바로 세금 환급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정말 편리했습니다. 4. 음식 랜덤 체험: 특정 식당을 찾아가지는 않았고, 명동 근처에서 줄 서지 않는 괜찮아 보이는 한식당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의 고깃집은 실패할 일이 없는 것 같아요. 랜덤으로 들어간 곳마다 만족스러웠습니다. 4명이서 배부르게 먹고 1인당 약 200~300위안(한화 약 4만 원~6만 원) 정도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