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자유 여행(3): 런던인

파리지앵 맞은편, 코타이 연결 도로를 사이에 두고, 2023년 5월 25일에 전면 개조 및 승격을 거쳐 재개막한 마카오 런던인이 있다. 2021년부터, 샌즈 차이나는 전 마카오 샌즈 시티 센터였던 복합 리조트의 일부를 대대적으로 개조 및 승격 작업을 진행하여, 쉐라톤, 콘래드 호텔, 런던인, 세인트 레지스, 런던인 로열 가든(남에서 북으로) 다섯 개의 호텔이 모인 마카오 런던인으로 재탄생시켰다. 총 6,000개에 가까운 객실 및 스위트룸을 제공하며, 3개의 스파 센터, 4개의 피트니스 센터, 20개 이상의 식당 선택, 150개의 세계 유명 브랜드 상점, 그리고 6,00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런던인 버라이어티 극장을 갖추고 있다. 전체 개조 및 승격 작업에는 거의 20억 달러(약 160억 마카오 파타카)가 소요되었다. 호텔 입구의 유리 문간은 런던 빅토리아 역을 건축 모델로 하여, 자갈길로 장식되어 있으며, 클래식한 영국풍을 뽐낸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주로 유리와 철로 만들어졌으며, 대리석으로 포장되어 있어, 복잡하게 얽힌 10층 높이의 천장을 만들어내어 빅토리아 시대의 건축 스타일을 강조한다; 엘리자베스 타워(빅 벤)는 런던의 상징적인 건물을 원래 크기대로 건축되었으며, 시계탑은 매 시 정각과 15분마다 종을 울린다; 마카오 런던인 호텔의 외벽 디자인 도면 및 건축 세부 사항은 웨스트민스터 궁과 의회 건물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밤이 되면 다양한 테마의 런던인 조명 효과 쇼를 선보인다. 또한, 환상적인 이층 버스, 클래식한 빨간 전화 부스, 런던 탐험 택시, 영국 유명 인사의 조각상, 그리고 고인이 된 여왕 엘리자베스를 위해 정교하게 제작된 다이아몬드 주빌리 로열 마차까지, 호텔의 영국풍을 완벽하게 드러낸다. 데이비드 베컴 스위트룸은 마카오 최초로 유명인이 디자인한 스위트룸으로, 데이비드 베컴과 영국의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David Collins Studio가 함께 디자인했으며, 단 14개만 있다. 스위트룸은 마카오 런던인 호텔의 가장 높은 두 층에 위치하며, 면적은 113에서 298제곱미터에 이르며, 오직 초대받은 귀빈만이 머물 수 있다. 런던인 로열 가든 스위트룸은 1베드룸에서 4베드룸까지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홍콩의 리앙즈 디자인 그룹이 만들었으며, 현대적인 런던의 호화로운 주택 분위기를 조성한다. 여행객은 또한 '로열 버틀러'의 24시간 맞춤형 버틀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부분 이미지 및 텍스트 출처는 《인터페이스 뉴스》2023년 5월 15일 보도에서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