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산맥처럼 아름다운 겁내산

겁내산은 겁내신산으로도 불리며, 횡단산맥 중앙에 우뚝 솟아 있으며, 살류리산의 최고봉으로, 사람들은 그곳을 '횡단의 심장'이라 부른다. 주봉은 강파성지(겁내봉)로, 해발 6204미터에 달하며, 사천성에서 세 번째로 높은 봉우리이다. 겁내산은 사천성 간쯔 티베트족 자치주 리탕현에 위치해 있으며, 강과 깊은 계곡이 교차하고, 꽃잎처럼 이어진 눈 덮인 산들이 겁내산을 둘러싸고 있다. 겁내의 눈, 초원, 습지, 폭포, 고산 유석탄, 빙하, 눈 덮인 봉우리 등 자연 생태계 명소와 민속 문화, 유목 문화 등 인문 생태 경관이 있다. 겁내산은 청장고원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크고 전형적인 고대 빙모의 흔적인 '해자산 고대 빙모'의 일부이다. 겁내산의 티베트어 이름은 '갸마리바'이다. 그녀는 중국 티베트 불교의 24대 신산 중 13번째 여신이며, 승락금강의 여덟 대금강 묘어 성지 중 하나이다. 티베트에서는 승락금강의 성지가 히말라야산과 겁내신산 두 곳뿐이다. 2900여 년 전, 석가모니 부처님은 겁내신산을 숭고한 정토 수행의 성지로 칭송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