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가성비 일식집 '해스롤'

주소: 강원도 강릉시 임영로 116번길 3-1 분위기/시설: 자타공인 가성비 일식집 특별한 이유: 인당 15000원 정도면 충분한 맛집 1인당 평균 가격: 15000 ~ 20000원 평점: ●●●●● --- 강릉 시내에 위치한 가성비 최고 일식집 '해스롤' '일식집은 비싸다.' '일식은 부담된다.' 우리가 일식을 먹으려면 돈이 많이 든다. 실제로도 일식을 먹으려면 최소 몇 만원에서 비싸면 수십만원이 들어간다. 특히 청담동의 모 일식집은 스시 한 줄에 십 만원을 호가하는 경우도 있으니 일식은 비싸다 라는 말이 허풍은 아니다. 그러나, 강릉시내에 위치한 해스롤은 그 고정관념을 타파하는데 충분했다. 오히려 너무 가격부담이 적어 메뉴를 종류별로 시켜 먹을 수 있다. 해스롤에서는 주로 스시, 볶음우동, 알밥 등을 주로 판다. 규동이나 애비동 같은 덮밥류는 판매하지 않는다. 해스롤을 많이 가는 사람들은 세트메뉴를 많이 시키는데 총 A B C D 4가지의 세트메뉴가 있다. 가격은 모두 28000원. 3만원이 조금 안 넘는다. 합리적인 가격에 사진에서 본 것처럼 미니우동, 돈까스, 스시 4피스, 볶음우동, 켈리포니아 롤이 제공된다. 다섯가지의 메뉴가 골고루 나오기 때문에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맛 가성비에 대한 이야기는 위에서 충분히 언급했는데, 중요한 것은 맛이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맛있다. 돈까스는 일식과 경양식의 중간으로 나오는데 일반 일식 돈카츠가 소스를 찍어먹는 느낌이라면 해스롤에서는 양파를 곁들인 돈까스가 나온다. 고기도 두툼하고 6조각으로 잘라져 나오기 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스시는 4피스가 제공되며 추가로 더 주문 할 수 있다. 와사비가 덜 들어간 느낌이 있어, 생선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다. 볶음우동은 해물이 많이 들어갔는데, 홍합과 오징어 그리고 게 조갯살 등이 들어간다. 고추기름과 굴소스로 만들어져서 흔히 생각하는 볶음우동 맛이다. 다만 양이 상당히 많아 두 명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켈리포니아 롤이다. 롤 종류는 추가금액을 내면 더 주문 할 수 있다. 롤 종류의 평균 가격은 10000원 정도로 가격이 저렴하게 형성되어있다. 롤은 일단 크기가 크다. 크기가 크다보니 롤 속재료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 위치 강릉시내에 위치하고 있다. 강릉 중앙시장과도 가깝고 월화거리와도 인접하다. 강릉을 찾아 온 관광객들이 많이 모르는 가성비 맛집이다. --- 총평 맛 7/10 가격 10/10 위치 8/10 #맛집탐방 #가성비맛집 #봄이왔어요 #강릉중앙시장 #강릉맛집 #도시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