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근교 코츠월드 당일치기 여행 코스

#유럽여행 #영국여행 #코츠월드 #런던근교여행 Stow-on-the-Wold 여기서 꼭 어딜 봐야겠다 이런 느낌의 여행보다는 발길이 닿는대로 걸으면서 마을의 분위기를 느끼고, 길 가다가 예쁜 곳이 있으면 사진 찍고, 맛있어보이는 곳이 있으면 들어가 먹는 그런 자유로운 여행을 했다. 영국에서 빠질 수 없는 빨간색 공중전화부스, 이 색감이 너무나도 영국을 대표하는 느낌이라 여기서 사진 찍으면 잘 나온다. 마을은 곳곳이 한적하고 조용한 느낌이었다. 관광객도 거의 없는듯 했다. Bourton-on-the-Water 버튼 온더 워터 '코츠월드'하면 바로 떠오르는 마을이 바로 '버튼 온더 워터'이다. 코츠월드의 베니스라고도 불리는 이 마을은 한국인들에게도 꽤 인기가 있는 곳이다. 마을 중간에 개울(윈드러쉬 강)이 흐르고 그 주변으로 나무들과 다리가 예쁜 아름다운 마을이다. 이 마을은 돌아보는데 1~2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다. 동네를 다 둘러보고 이 개울에서 한없이 평화로운 분위기를 즐기는게 '버튼 온더 워터'의 진정한 매력이지 않을까 싶다. 버튼 온더 워터를 보고 난 다음이라 그런지, 노스리치는 3곳 중 가장 평범한 마을이었다. 마을에서 기억에 남는건 없었지만 부모님과 낯설고 이국적인 마을을 거니는 것 자체가 힐링이고 행복이었다. 영국여행코스로는 노스리치는 추천하진 않는다. [런던에서 버튼 온더 워터 가는 법] - 런던 패딩턴역에서 GWR (Rail)타고 Moreton-in-Marsh 까지 이동 - 801번 Pulhams Coaches 를 타고 (내가 탔던 버스) The Cotswold Academy에서 하차 (런던에서 약 3시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