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명동까지 6015번 버스를 탔는데, 호텔까지 한 블록밖에 안 걸렸어요. 위치도 정말 좋았어요. 지하철을 타신다면 호텔 정문에서 왼쪽으로 돌아 9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있어서 정말 편리했어요.
호텔 직원들도 친절했고, 방 청소도 따로 할 필요가 없었어요. 매일 아침 쓰레기는 문 앞에 놓고 청소부 아저씨가 치워주시기를 기다렸어요. 어느 날 아침 외출할 때 청소부 아저씨를 만났는데, 인사를 나누고 나갈 준비를 하는데 청소부 아저씨가 저희를 쫓아오시더니 생수 4병을 주셨어요. (아마도 방에 물이 부족할까 봐 걱정하셨나 봐요😅)
게다가 지하 로비 직원들이 손님들이 들어오고 나갈 때 항상 미소로 맞아주시고, 특히 저녁에는 언니가 정말 따뜻하고 친절하셨어요😊 다음에 서울에 가면 꼭 다시 묵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