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도 넓고 온천도 깔끔하고 좋아요. 특히 라운지가 온천이나 레스토랑 길목에 있어 접근이 쉬운데 매번 다른 음식들이 제공되더라고요. 음료도 다양하고 시간별로 쿠키, 케이크, 유부초밥, 절임안주 등등 다채로운 음식들이 제공돼서 방앗간 참새마냥 들렀어요ㅋㅋㅋ
운좋게 눈등로축제도 구경할 수 있어서 료칸에서의 기억이 더 좋아졌습니다. 다만, 석식은 매우 별로였어요. 사시미는 아무맛이 안나고 돼지고기 스테이크는 아예 간을 안한 맛이었어요. 소스를 찍어먹어도 뭔가 밍밍해요. 돼지고기가 너무 맛이 없어서 그전에 나왔던 샤브샤브를 반찬삼아 밥을 먹었습니당,, 오히려 조식이 훨씬 좋았습니다. 굳이 석식은 추가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