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케이한 유니버설 타워

아이포함 3인 가족이 USJ를 가기위해 3박을 묵었습니다. 깨끗하고 시설도 좋았으나, 다만 3인실치고 방이 좁은 것이 흠이었습니다. 31층의 대욕장은 평일밤이나 새벽에는 사람도 없고 한적하며 끝내주는 뷰를 즐길 수 있더군요. (규모가 엄청 크지는 않음) USJ 가실 분들에게는 추천할만합니다. 업로드한 사진은 대욕장에서 찍은 야경입니다.

유니버셜 가기 좋은 위치. 유니버셜 앞 호텔 대부분 큰 차이는 안나는 편. 지하철역 나와 바로 앞에 있어 어디로든 접근성은 좋음.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이용하는 시기에 단체(수학여행인듯) 학생들이 많은 편이었음. 하지만 대부분 유니버셜 목적이라 그런지 아침 시간에만 붐비고 그 외 시간에는 조용한 편이었음 객실은 무난한 정도였고, 각층 복도 끝(엘리베이터 옆)에 정수기(얼음 나오는), 전자레인지, 자판기 배치되어 있고 일회용 나무젓가락 수저 칼 포크 무료로 이용 가능 대욕장은 유료(대인 2000엔, 소인 1000~1200엔 정도)로 이용 가능하지만 유효기간이 다음날 오전 9시까지라 저녁에 한번, 아침에 한번 이용하면 나쁘지 않은 금액. 맥주 한잔이나 아이스크림 하나 금액이 포함되어 있음. 대욕장은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로웠고 31층이라 그런지 전망도 좋은 편. 조식은 2000엔 정도가 적당할듯. 3000엔이라 하기엔 가짓수도 그렇고 음식 퀄리티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음. 그래도 아침 든든히 먹고 유니버셜 가니 중간에 군것질 하지 않아도 되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