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선플라자

역 보도 1분거리고 걸어서 돈키호테도 가깝고 귀국할때 난바선타고 가기 편하더라구요. 개인 화장실이 없지만 목욕탕이 있어서 좋았어요.

신이마미야역 출구 곧바로 옆에 있어서 (서쪽 출구에서 바로 우회전하시면 됩니다.) 도톤보리나 나가노시마 같은 먼곳으로 잠시 여행가도 쉽게 다시 올수 있었습니다. 샤워부스는 여러곳 있어서 이용하는대에는 어렵진 않았습니다만 세탁물을 세탁할때가 좀 어려웠습니다. (세탁기하고 건조기가 여럿 있지만 그것도 한층에 각각 3대씩이라 돌려놓고 기다리거나 다른층으로 올라가서 이용하는게 좀 번거롭긴 했습니다.:;) 하지만 접근성하고 직원분이 친절하셔서 무난하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여담으로 밤에 시끄러운게 민감하신 분들은 1층 로비에 귀마개를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정도로 시끄럽다고 하면 오버겠지만 이해하셔야할게 곧바로 옆이 환상선 역이라 아침이고 밤이고 열차 운행하는 소리가 세어 들어오기에 수면시에는 사용하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위치는 정말 신이마미야역에서 나오면 바로 옆이었어요 근데 신이마미야역이 다 계단으로 되어있어서 캐리어를 들고서 힘이 좀 들었습니다. 화장실(변기)는 1층밖에 없는지 저희가 못찾은건지 아무튼 저희 층에는 없었고 1층뿐이었어요.  프론트 직원들 모두 친절하셨고 청결한것 같으면서도 뭔가 찝찝한 느낌은 어쩔수 없나봐요.. 그랬어요..! 가격대비 나름만족하게 머물다 갑니다.

전철역 바로 옆에 위치하여 정말 편리하였습니다. 치안이 조금 안좋은 지역이라는것 같았는데 전철 바로 옆이라 괜찮았습니다. 방은 조금 좁긴 했지만 혼자 이용하기 부족함 없었습니다. 방음도 엄청 안되는 편도 아니었고 욕탕이 있어 좋았습니다. 숙소를 중요시 생각하는 분들은 아쉽다고 느낄수 있을것같습니다.

너무 좋은 위치에, 훌륭한 서비스(핸드폰을 고속버스에 놓고 내렸는데 트론트의 도움으로 다음날 찾았습니다. 감사한 마음입니다), 빙수 서비스, 목욕탕 등 너무 가성비 좋은 호텔 입니다. 오사카에 여행 할 때는 여기서만 숙박 할려고 합니다.

여름에 에어컨이 시원하지만 다른곳과 다르게 습도가 잘 안잡히는감은 있습니다. 화장실과 씻는곳이 공용으로 운용되기에 방은 고시원같은 느낌이며 사람 두명이 누울정도의 공간입니다. 장점으론 츠텐가쿠가 무척 가까워서 저녁에 근처에서 술먹고 구경거리가 많아서 다른곳에서 즐기고 저녁엔 근처에서 놀기에도 적당해요. 저는 운이좋았던 건지 마침 로비에서 이벤트도 해서 꽤나 즐겁고 괜찮았어요. 조금 불편한감이 있더라도 기본적으로 가격이 엄청나게 저렴한게 큰 메리트라고 생각해요. 전철이 호텔이랑 바로 붙어있어서 시끄러울수도 있지만 그만큼 이동이 편한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