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는 도쿄와 달리 시내 인프라 집중지역 제외하곤 기본적으로 굉장히 크고 넓고 띄엄띄엄한산하기 때문에 도보 여행자에겐 호텔 위치로는 비추하는 지역입니다. 역접근성은 1분으로 좋음. 역이 아주 오래되어서 감성 돋습니다. 호텔은 뭐랄까, 100엔샵으로 호텔을 만든다면 만점을 줄수 있는 초저가 자재로 탄생시킨 상업시설의 예입니다. 방도 크고요. 다만, 일본 호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비행기 사이즈의(높이는 더 낮음) 세면대와 대비되는 의외로 큰 욕조, 숙면이 불가한 베개 메트리스 등, 여행 자주 다니시거나 비지니스 트립이신 분들에겐 새로운(?) 요소가 일부 있습니다. 일본에 출장을 100회 이상 왔기 때문에 나름의 비지호 기준이 있는데 여긴 그냥 딱 깨끗,에 점수를 줍니다. 잠만 자면 된다라는 의미에서 가격 고려하시면 니시나리쪽 초저가로 가시고 비슷한 가격대라면 좀 오래됬어도 운영 관리가 잘된 시내 호텔를 추천합니다. 주변에 식사할 곳도 딱히 없고 거리가 전반적으로 다 죽었다고 해야하나…폐업이 많아요. 아, 저렴한 가격일땐 강추요. 전 저렴할때 부킹해서 불만 없습니다.ㅎ 기타. 물 제공 안되고 수건은 잘줌. 어메니티 없고 기본적인건 프론트에서 직접 수령. 직원 서비스는 낫베드. 5분 정도 타마데역 방향으로 걸어나가면 맥날 및 체인 식당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