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이라고 하지만 아침에는 직원분들 계시는데 친절하시고 너무 좋았습니다.
방은 당연히 청결해요. 그런데 조금 아쉬운 건, 사진이랑 다르다..? 저는 조금 더 방이 호텔 같을 줄 알았는데 그냥 가정집 같은, 모텔 같은 분위기. 그래도 좋았습니다.
다만, 저는 첫 여행이라 몰랐는데 근처 동네들이 슬럼가였어요. 왜 아무도 리뷰에 남겨주시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역 근처까진 괜찮은데 조금만 빗나가서 걸으면 위험한 동네예요.
남자분들이야 아무렇지 않을 수 있어도 여성분들이 다니시기 좋지 않아요. 무엇보다 혼자 혹은 여자가 밤에 걸어다닐 수가 없고요. 이상한 사람 많아요. 너무 놀랐습니다. 오사카 대도시의 이면 같았어요. 도톤보리 같은 곳도 입지가 아무리 좋아도 새벽에 가려고 하면 택시를 이용해야 해요.(걸어서 가까움에도 길이 위험해서.)
남자분들도 혼자 여행이라면 밤에는 혼자 돌아다니시면 안 될 것 같아요!
이 이유를 쓰려고 리뷰 써요ㅠㅠ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기에, 다른 분들은 알고 가셨으면!!
입지는 좋아요. 어딜 가든 지하철로 멀어도 30분, 역도 가깝구요. 걸어서 20분 정도면 메가돈키호테 갑니다.
유명한 곳들은 지하철로 정말 가까워서 이동하기 편해요! 솔짓히 택시비 엄청 비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덜 나와서 아주 만족했습니다.(한국보다 비싼 건 맞지만 예상한 금액보다 덜 나옴) 기사분들도 친절하세요.
방은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하고 갑니다. 더 좋은 곳 많겠지만 입지 위험한 거 빼고는 역 가깝고 깨끗하고 일본에서는 넓은 편이라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