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합니다. 😊
이번 뉴욕여행에서 숙소 선정에서 제일 중요했던 점은 위치와 가격이었습니다. 투스카니 럭스어반은 그랜드 센트럴역과 도보 10분, 타임스퀘어와 도보 20분 거리로 관광하기에 좋은 위치입니다. 호텔 주변에 홈리스(거지)들도 없어서 안전한 분위기였습니다. 호텔과 5분정도 거리에 중국인이 운영하는 마트가 있는데 동양인이라고 비싸게 파는듯하여 거리는 있더라도 다른 마켓(CVS 등)이용을 추천 합니다. 맨하탄 내, 타임스퀘어 주변의 호텔들 가격이 매우 비싼 편인데 투스카니 럭스어반은 좋은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저렴했습니다.
호텔 내 수영장, 헬스장, 루프탑과 같은 부대시설은 없습니다. 호텔 자체는 연식이 있는 편이지만 객실내부는 대체로 깔끔해서 지내기에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화장실 내 화장지, 샴프, 바디워시, 헤어드라이어 같은 비품도 있습니다. 수건은 요청하면 매일 받을수 있었고 바디워시는 요청했는데 호텔내 재고부족으로 며칠 후 채워주셨습니다. 호텔 내 취사는 어렵고, 냉장고는 있었던거 같은데 제대로 작동하지는 않는거 같았습니다.
시설적인 부분에서 타 호텔에 비해서 아쉬울수 있지만 가격이 워낙 저렴하기 때문에 단점들을 상쇄했습니다.
뉴욕여행에서 위치와 가격이 제일 중요하고, 주로 바깥에서 관광해서 호텔내 시설 이용은 중요하지 않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만족스러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