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프로퍼티 세인트 폴스 런던, 큐리오 컬렉션 바이 힐튼

오전 8시에 체크인했는데, 빈 방이 없었어요. 오후 5시에 호텔에 돌아왔더니 방은 하룻밤만 쓸 수 있다더니 다른 방으로 옮겨 달라고 하더군요! 떠나고 싶지 않다고 거듭 말했지만, 어쩔 수 없었어요. 매니저는 더 큰 방을 주겠다고 거듭 장담했어요. 다음 날, 새 방을 배정받았을 때 정말 화가 났어요. "훨씬 더 크다"는 게 아니라, 그냥 더 밝았을 뿐이었죠. 두 방은 타입만 달랐을 뿐, 전체 면적은 똑같은 줄 알았어요. 분명 불만이었고 매니저를 완전히 불신했어요. 셋째 날, 오후 4시 10분쯤 방에 돌아왔는데 청소가 안 되어 있더라고요. 정말 깜짝 놀랐어요! 프런트에 전화해서 매일 청소를 하는지 물어봤더니, 마지막 청소는 오후 5시인데도 그렇다고 하더군요. 이건 정상이 아니었고, 호텔 매니저에게 보고하겠다고 말했어요. 잠시 후, 호텔 매니저가 전화해서 호텔 청소 기준이 전 세계 기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더 화가 나는 건 제가 씨트립에 항의했는데, 호텔 측에서 문에 "방해 금지" 표지판이 있다고 해서 그렇게 했다는 겁니다. 사람의 실수는 어쩔 수 없지만, 거짓말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저는 이 호텔에서 6박을 묵었습니다. 처음부터 방을 바꿔야 했는데, 바꿔달라고 하니까 새 방이 훨씬 넓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제때 청소하지 않은 실수를 덮으려고 오후 5시가 전 세계 기준이라는 허황된 변명을 늘어놓았습니다. 그러고는 문에 "방해 금지" 표지판이 있다고 거짓말까지 했습니다. 정말 충격적입니다. 힐튼 호텔의 경영진과 직원들의 수준이 이 정도입니다!

방은 매우 작고 상자를 열기가 어렵습니다. 2인이 사용하기에는 거의 괜찮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교통은 정말 편리하고 근처에 기념품 가게와 편의점이 있고 음식과 쇼핑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