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실 묵었어요. 용평 내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깨끗한 숙소 머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본관3층에 묵었는데 창밖에 나무들이 보여서 좋았구요, 화장실 샤워공간에 유리문이 없어서 세면대공간으로 물이 나갈까봐 조심조심 샤워하느라 살짝 불편했으나 그정도는 하루이틀이니 감수할 수 있었고,
개선해주셨으면 하는 부분은 여름이라 에어컨을 틀어야 하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에어컨 바람나오는 안쪽이 곰팡이랑 먼지로 지저분해보였어요 ㅜㅜ 매년 여름철 끝나면 에어컨청소 좀 해주시면 좋겠어요. 어쩔 수 없이 에어컨 키는 중에도 환기시키느라 창문 열고 있었습니다.
강원도 쪽에 3성급 이상의 강아지 호텔이 생각보다 많이 없는데요. 부모님께서 강아지랑 여행가시려는데 호텔 예약 부탁하셔서 셰인트존스 호텔로만 예약해왔었는데요. 이번에
라마다 호텔 평창 점에 펫룸이 생겼다고 예약해드렸어요.
우선 객실로 이동할때 펫룸이동 공간이 따로 되어 있고요. 방이 스탠다드시설인데 복층으로 되어있어서 천장이 높고 트여있어요. 그리고 숙소가 숲속 안쪽에 자리하고 있어서 강아지랑 산책하기도 좋아요.
단, 방에 강아지를 홀로 두고 갈 수 없어서 식사할 때 함께 이동해야한다는 점이.. 주변에 강아지랑 함께 들어갈 수 있는 식당이 없으면 조금 불편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방에 잠시 혼자 있어도 되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혼자두지 못하게 되어있더라고요.
그리고 희망사항은
라마다 호텔 지점이 많은데 더 많은 지점에 펫룸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ㅠ 특히 속초요.... 펫룸하면 정말 잘 될텐데요. ❣️🙏❣️
여름 휴가로 찾게된 알펜시아 인터콘티넨탈호텔.
외관은 좀 오래돼 보이지만 관리를 잘해서 내부도
깔끔하고 주변에 있는 다른 숙소들에 비해 좋은 것 같아요.
아침조식을 했는데 기대 이상이었어요.
서비스하시는 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안내도 너무 잘해주십니다.
다음에도 이용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평창의 좋은 공기를 마시면서 조용히 주변 산책하면서 휴양하기에 좋은 호텔입니다~~
**휘닉스 호텔 평창은 그만의 매력이 있다. 뒤로는 채 녹지 못한 눈, 슬로프에 스키장 및 루지 놀이 시설, 야외 바베큐 시설이 보인다.
**숙박객에게 루지와 곤돌라를 할인해 주기에 부담되지 않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었다.
*아침 조식은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었다. 잘 먹지 않는 음식으로 양만 방대하게 늘린 것 보다 적당한 선에서 다양한 메뉴를 고를 수 있었다.
*스스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비빔밥에, 원하는 대로 담아서 끓여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쌀국수가 마음에 들었다.
*내부는 휘닉스 리조트보다 단순하지만 넓은 공간과 전면 창은 호텔의 큰 매력이다.
*큰 규모와 비수기 특성상 체크인 프론트를 축소 운영한다는 점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운 점.
*저녁에 즐길 수 있는 와인 마리아주 역시 휘닉스의 매력 가운데 하나인데, 비수기라 다소 축소했지만, 운영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모스카토부터 화이트와인, 레드와인까지 즐길 수 있는 게 어디인가.
*참, 곤돌라를 타고 몽블랑 정상에 오르면 산책로가 있는데, 300미터 거리고 7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시간의 여유가 없으나, 산책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짧지만 나름 산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 휘닉스평창은 수차례 단골처럼 방문하면서도 늘 새롭게 즐길 수 있다. 콘도와 호텔 사이로 보이는 식당들을 비롯해 슬로프 및 야외 바베큐까지..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콘셉트로 즐긴다면 더 다양하게 누릴 수 있지 않을까. 참, 날이 풀리고 있으니 조만간 워터파크를 즐겨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