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전에 엠블호텔이었을 적에 숙박한 이후 10년만에 이용했어요. 세월감이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지만 관리가 잘 되고 있는것 같아요. 바닥이 여전히 대리석인것도 좋구요.
이번엔 1층 베이커리, 26층 레스토랑에서 21시 이후 운영되는 바도 이용해봤는데 모두 만족스러웠고 바에서 즐긴 생맥주와 하이볼은 멋진 야경때문인지 안주까지 맛있게 먹었어요!
조카가 있어서 온돌룸으로 예약했어요. 온돌은 좋은데 이불패드가 얇아서 약간 불편해요. 가족룸이라 그런지 세탁기도 있어서 필요한 분들은 좋을거같아요. 밤에는 24층 옥상에서 야경보면서 사진 찍는거 추천해요~1층 라운지카페에선 망고빙수 팔길래 지쳤을때 사먹으니 맛있어요. 또 1층 현관입구에 유명한 딸기모찌있어서 투숙객할인받고 살수있으니 편해요~숙박하심 잘 챙기세요!
직원분들은 친절하게 응대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보임.
시설이 오래되다 보니 소소한 고장이 있었음. 특히 에어컨에서 결로인지 물이 조금씩 떨어졌고 환풍기 고장으로 외출 후 들어가면 하수구 냄새로 골이 아플 정도였음.
수건에서 바퀴벌레가 나와 때려 잡음. 왜 그렀게 크던지...
아마도 수건 세탁업체에서 묻어 들어 온듯.
객실은 조용하고 화장실 수압도 세고 만족스런 컨디션이었음.
그렇지만 냉장고가 너무 적어 사용하기 불편했음.
가성비 좋은 숙소네요. 트립닷컴 리뷰보고 갔는데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 객실은 연식이 좀 됐지만 깔끔하게 관리되는 거 같았고 베개는 좀 쿰쿰한 냄새가 살짝 났어요. 많은 분들이 후기에 언급하신 것 처럼 조식이 상당히 만족스러웠구요.
수영장은 예상한 대로 적당핫 크기였어요. 한 두 시간 즐기기 괜찮았어요. 호텔 연계된 크루즈는 이용 못했는데 핳인 혜택이 좋아서 다음 기회에 체험해 보고 싶단 생각 했구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셨어요.
바다뷰인 객실인 줄 알았는데 아니여서 조금 아쉬웠어요.
전반적으로 만족한 호텔헤이븐이였습니다.
재방문 의사 있어요. ^^
진짜 가볍게 잠만 자기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여수에 늦게 도착하기도 했구 ㅎㅎ 그 동안 다락휴 꼭 한번 이용해보고 싶었어서 방문했는데용 역시 캡슐호텔이다보니 진짜진짜 좁긴했지만 청결하고 침대도 폭신하구~~ 앞에 라운지도 조식도 다 좋았어요!ㅎㅎㅎ
다만 제가 간 날 호텔 내에서 kt만 통신 문제로 폰이 안 터져서^^.. 전화도 문자도 카톡이고 인터넷이고 다 안돼서 너무 속상했어요..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