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평점은 높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호텔이였습니다.
위치 : 마키시역 근처라 공항에서 접근성은 좋습니다.
시설 : 국제거리에서 비교적 신상 호텔급인데 방은 매우 좁습니다 트윈룸 기준 캐리어 펼치면 룸내 이동 시 침대위로 다녀야 됩니다.
조식 : 오키나와만 세번, 이외 도쿄, 요코하마, 오사카, 삿포로, 후쿠오카 등 일본 웬 만한 곳 여러호텔 다녀봤지만 정말 먹을것도 맛도 없었습니다. 조식불포함 추천 합니다.
서비스 : 술 무제한 제공인데 주력인 오리온 생맥은 탄산감도 적고 밍밍해서 맛이 없습니다. 이외 주류는 마실 만한게 없고 , 쌩뚱맞은 뱀술이 있는데 오며 가며 볼때마다 혐오감 (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만 느낍니다.
기타: 이호텔을 비추천하는 이유로 중국 or 대만 패키지 여행 숙소 라는 점인데 호텔내에서 중국인들과 엄청 마주치게 되고 특히 8시30반 무료라면 제공시간에 2층에 가면 도떼기 시장통 입니다. 그냥 객실에서 컵라면 드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전반적으로 기대보다 실망이였고 재방문이 꺼려 지는 호텔이였습니다.
끝으로 호텔에서는 추억에 남기고 싶은 사진이 없어서 국제거리 모토무라 규카츠 가게 사진 한장 남깁니다.
역시 핫플레이스! 정말 강력 추천해요!
🏨 몬트레이 환경: 원목 톤의 클래식한 분위기였는데, 디테일까지 정말 좋았어요 (심지어 레스토랑 대기 구역이나 흡연실 옆에도 오션뷰 좌석이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수영장 한쪽에는 타이거 비치(TigerBeach)가 있고 (1층에는 액티비티 클럽과 레스토랑이 있더라고요), 다른 한쪽에는 하얀 교회가 있었어요. 타이거 비치에는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가 있어서 호텔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아이들과 신나게 즐길 수 있었어요. 홍보 포스터에 QR코드로 예약하는 건 모두 다음 날부터 가능하다고 쓰여 있었지만, 당일 액티비티는 현장 클럽에서 예약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글라스 보트와 모터보트 모두 현장에서 예약했습니다. 굳이 밖에 나가지 않고도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수영장도 아이들이 놀기에 정말 좋았어요. 미끄럼틀과 트램펄린이 있었는데, 저희 아들은 트램펄린에서 하루 종일 뛰어놀고도 지치지 않더라고요. 12세 이하 어린이는 물에 들어갈 때 보호자 동반이 필수였어요.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는 안 되고, 반드시 함께 물에 들어가야 하더라고요. 그렇지 않으면 잠시 후 직원분이 표지판을 들고 와서 '보호자분은 어디 계신가요?' 하고 물어보시더라고요.
7, 8월에는 격일로 저녁 8시 45분에 타이거 비치에서 3분짜리 짧은 불꽃놀이가 있어요. 꼭 해변으로 가셔야 해요! 고급 객실 발코니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해변에서 하는 거니까 객실 발코니에서도 보일 거라고 착각해서, 결국 불꽃놀이가 시작되고 나서야 엘리베이터 홀로 뛰어 가서 겨우 볼 수 있었어요. 해변에서 직접 보는 게 훨씬 더 좋은 경험일 거예요.
🍽️ 식사: 조식은 정말 푸짐했어요. 미리 QR코드로 대기표를 뽑는 걸 잊지 마세요. 조식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뷔페 석식을 예약했는데, 결국 실망했어요. 먹을 것도 별로 없어서 조식만 못 하더라고요. 음료는 별도로 요금을 내야 했고, 주류는 1시간에 2800 가트(GAT)였어요. 저녁 식사 한 끼에 약 1000위안 정도였는데 가성비가 너무 안 좋더라고요. 하지만 그날 하루 종일 물놀이로 너무 지쳐서 밖으로 나가기 싫어 그냥 호텔에서 해결했습니다. 호텔 문 앞에는 식당이 많았지만, 일찍 가거나 미리 예약하는 게 좋겠더라고요. 예약 없이 가면 대부분 줄을 서야 했습니다.
공항에서 정말 가까운 위치입니다. 또한 숙소는 컴팩트하고 깔끔했으며, 특히 대욕탕을 갖추고 있어 피로를 풀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근처에 무료안내소를 포함한 유흥시설이 즐비하다는 점. 인근에 편의점이 없다는 점.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근처 코인주차장을 활용해야한다는 점은 단점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들을 극복하는 엄청난 가성비가 돋보입니다.
오션뷰 객실에서는 탁 트인 바다 전망이 펼쳐지고, 테라스나 노천탕에 앉아 있으면 나하공항을 오가는 비행기들이 바로 눈앞에서 착륙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 구경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뷰라고 생각합니다.
비행기 소음이 걱정될 수 있지만, 객실 내 방음이 잘 되어 있어 테라스 문을 닫으면 실내에서는 거의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노천탕이 있는 객실이 아니어도, 1층에 있는 대욕장(류큐온천)에서 바다와 함께 비행기 착륙 장면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객실 안에 다다미 공간이 있어서 일본 전통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청결하게 관리되어 있었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기분 좋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와 친절함. 편안함에 홀딱 반해버린 숙소였습니다. 주변에 편의점이나 식당이 없어 차를 타고 나가야하는 단점이 있었지만 다른 부분들이 너무 좋아서 그런 불편함은 감수할수있던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욕실이 아주 아주 커서 사용이 편했고.
잠옷. 수건 모두 매일 넉넉히 준비해주셔서 편하게 사용했습니다.
조식도 너무 정갈하고 예쁘게 차려주셔서 감동~ 하지만 음식이 조금 많이 짜다는건 참고하셔야할듯해요. 일본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먹긴했어요~ 식당안에 있는 와플기계는 아이들이 아주 좋아할것같아요~^^
조용한 숙소를 찾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호텔이 될것같아요
객실 시설은 소박한 편이었고, 문을 열고 들어서면 벽에 나무 옷걸이 하나가 걸려 있었지만, 일반적인 현관 옷걸이 봉은 없었습니다. 샤워 수압은 약했으며, 발코니에서 경치를 감상할 때는 문을 닫는 것이 좋습니다. 온갖 벌레와 새(특히 까마귀)가 많아 객실 안으로 날아들어오곤 했습니다.
옷은 충분히 챙겨가시고, 세탁은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수영복을 빨아 발코니에 널어 말리려는데, 잠시 후 까마귀가 날아와 발코니 의자와 제 수영복에 새똥을 싸놓았습니다. 새똥이 질병을 옮길까 봐 어쩔 수 없이 버렸습니다.
확실히 생태 환경은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식사 후 호텔 아래층에서 산책을 하면 늘 벌레에 물렸는데, 영락없는 시골 분위기였습니다. :)
주변에 편의점은 없었고, 저녁 6~7시 이후에는 나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너무 어둡고, '깍깍'거리는 까마귀 소리까지 더해져 으스스했습니다. :( 세 끼 식사는 호텔에서 해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객실 수납공간이 너무 적습니다! 혼자 여행하거나 가끔 하룻밤 묵는 데 적합한 곳입니다.
**중요 알림**: 이번에 방문했을 때(7월) 화장실에서 계속 흔들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치 배 위에 있는 것 같았는데, 지진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수영장, 탁구, 각종 오락 시설은 모두 유료이니 필요에 따라 이용 여부를 결정하면 됩니다.
옆에는 온천탕이 있는데, 샤워는 버튼을 한 번 눌러야 물이 잠시 나옵니다. 샤워할 때 한 손으로는 샤워기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계속 버튼을 눌러야 했습니다. 절약을 위한 것 같기도 한데, 이런 점은 정말 일본에서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로비부터 객실까지 수십 년 된 오래된 호텔 특유의 묵은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빈티지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쯤 시도해 볼 만합니다.
오키나와 나하에 위치한 르와지르 호텔은 나하 공항에서 차로 10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과 더불어, 천연 온천과 실내 온수 수영장을 갖춘 리조트형 호텔입니다. 객실은 넓고 쾌적하며, 일부는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 휴식에 제격이고, 특히 스파 타워에서는 고급 스파 서비스도 제공되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온천은 소금과 요오드가 함유된 건강 온천수로 구성되어 있고, 아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한 얕은 수심 구역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도 적합합니다. 조식은 오키나와 전통 음식부터 서양식까지 다양하게 제공되며, 블루씰 아이스크림과 오키나와 소바 등 지역 특색을 느낄 수 있는 메뉴가 인상적입니다. 다만 성수기에는 조식 레스토랑이나 온천이 혼잡할 수 있고, 동관 객실은 본관과 거리가 있어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도심 속에서 온천과 바다 전망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할 만한 숙소입니다.
오키나와 휴가 추천 | 할레쿨라니 오키나와
5월 황금연휴 기간, 하와이로 갈 수 없게 되어 오키나와에서 하와이 분위기를 느껴보기로 했습니다!
떠나기 전 할레쿨라니가 생각만큼 좋지 않다는 얘길 들었지만, 그래도 한번 가보자는 마음으로 예약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가는 여행이라 르네상스 같은 키즈 프렌들리 호텔도 고려했지만, 어른들은 회사에서 너무 지쳐 좀 쉬고 싶었거든요. 키즈 호텔은 여러 액티비티를 예약해야 해서 너무 바쁠 것 같아 저희 가족에게는 맞지 않겠다 싶었어요. 결국 할레쿨라니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푹 쉬기로 결정했습니다.
호텔은 온나손에 위치해 있는데, 주변에 볼거리가 많지는 않고 식당 선택지도 다양하진 않지만, 배불리 먹을 정도는 됩니다.
공항에서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라 전세 차량을 이용했는데, 호텔에 도착하니 또 한 번 감탄했어요.
**객실에 대하여**
저희가 묵은 곳은 비치 프론트 윙이었는데, 아이와 함께 이동하기 편리했고 수영장 등 시설과도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프리미어 오션뷰 킹룸이었는데, 사진을 다 찍기도 전에 저희 짐으로 가득 채워졌네요~ 객실에서도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었는데, 도착한 날은 흐렸음에도 불구하고 젤리처럼 투명한 바다였어요. 발코니로 나가 의자에 앉아 풍경을 감상하니 정말이지 최고의 휴식이었습니다.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서 거미도 집을 짓고 살더라고요.
객실 인테리어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과하지 않았습니다. 어메니티도 괜찮았고, 오후에는 객실로 얼음을 가져다주고 깜짝 선물도 있었어요. 첫날 밤 실수로 방해 금지 버튼을 눌러 선물을 받지 못했는데, 체크아웃할 때 프런트에 말씀드리니 챙겨주셨어요~ 객실에는 가방과 조리(flip-flops)도 비치되어 있었는데, 둘 다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서비스에 대하여**
일본식 서비스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일본인들이 융통성 없다고 느껴질 때도 있지만 (예를 들어 수영장에 갈 때는 반드시 전용 유카타를 입고 미끄럼 방지 조리로 갈아 신어야 하는 규정 등), 그래도 매우 세심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조식에 대하여**
조식은 세 곳의 레스토랑 중 예약할 수 있는데, 저희는 모두 뷔페 레스토랑을 이용했습니다. 첫날은 실내에 앉았고, 둘째 날은 야외에서 식사했어요. 음식 맛은 다 좋았고, 정갈하게 잘 나왔습니다. 휴가에는 역시 브런치를 즐기는 게 최고죠.
**저녁 식사에 대하여**
하룻밤은 나가서 스테이크를 먹었고, 다른 밤에는 아오미(Aomi) 레스토랑을 이용해봤습니다. 호텔 레스토랑은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이용하기 어려우니 꼭 기억하세요.
**수영장에 대하여**
5월 초 황금연휴 기간이라 일본 전역이 사람들로 북적였다는데, 다행히 호텔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 수영장을 거의 전세 낸 듯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선베드에 앉으면 망고와 물 등을 가져다주는데, 아이스크림은 풀 바(Pool Bar)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키즈 프렌들리 호텔은 아니지만, 아이와 함께 모래놀이를 하기에는 아주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호텔 전용 비치의 모래는 좀 거칠었지만, 소라게가 많아서 직원들이 아이들을 위해 직접 잡아주기도 했습니다. 해변 근처 공용 시설도 훌륭했고, 아이들을 위한 수영 용품도 제공되었습니다.
체크인할 때 어드벤처 맵을 받았는데, 지도의 스탬프를 다 모으면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 여행에서 이곳을 선택한 건 정말 만족스러운 휴가였습니다. 2박 숙박료가 1만 위안이 넘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대 이상
리뷰 284개
9.4/10
객실요금 최저가
RUB26,733
1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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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0
아주 좋음
YYEUNG RoyAJ 이케이 아일랜드 호텔은 외딴 구석에 위치하지만 고유한 매력이 있습니다. 호텔은 태평양 연안을 마주보고 있으며 건물은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푸른 초원과 대형 어린이 놀이터가 있습니다. 실내에 온천이 있어, 운동 후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이 호텔은 휴가와 여가를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리리뷰어결론적으로 평점은 높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호텔이였습니다.
위치 : 마키시역 근처라 공항에서 접근성은 좋습니다.
시설 : 국제거리에서 비교적 신상 호텔급인데 방은 매우 좁습니다 트윈룸 기준 캐리어 펼치면 룸내 이동 시 침대위로 다녀야 됩니다.
조식 : 오키나와만 세번, 이외 도쿄, 요코하마, 오사카, 삿포로, 후쿠오카 등 일본 웬 만한 곳 여러호텔 다녀봤지만 정말 먹을것도 맛도 없었습니다. 조식불포함 추천 합니다.
서비스 : 술 무제한 제공인데 주력인 오리온 생맥은 탄산감도 적고 밍밍해서 맛이 없습니다. 이외 주류는 마실 만한게 없고 , 쌩뚱맞은 뱀술이 있는데 오며 가며 볼때마다 혐오감 (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만 느낍니다.
기타: 이호텔을 비추천하는 이유로 중국 or 대만 패키지 여행 숙소 라는 점인데 호텔내에서 중국인들과 엄청 마주치게 되고 특히 8시30반 무료라면 제공시간에 2층에 가면 도떼기 시장통 입니다. 그냥 객실에서 컵라면 드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전반적으로 기대보다 실망이였고 재방문이 꺼려 지는 호텔이였습니다.
끝으로 호텔에서는 추억에 남기고 싶은 사진이 없어서 국제거리 모토무라 규카츠 가게 사진 한장 남깁니다.
11st FULL MOON시설 깔끔하고 널찍한 방 좋습니다.
다만, 일회용 슬리퍼 비치가 안 되어 있어 전화해서 받았고, 에어컨과 베란다문 연계가 잘못 된건지 문 열면 소음 신경 많이 쓰였습니다. 위치는 츄라우미 걸어갈 정도, 해변은 약간 아쉽.. 서비스 친절은 상등급~
달달고리즘공항에서 정말 가까운 위치입니다. 또한 숙소는 컴팩트하고 깔끔했으며, 특히 대욕탕을 갖추고 있어 피로를 풀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근처에 무료안내소를 포함한 유흥시설이 즐비하다는 점. 인근에 편의점이 없다는 점.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근처 코인주차장을 활용해야한다는 점은 단점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들을 극복하는 엄청난 가성비가 돋보입니다.
리리뷰어고즈넉한 분위기와 친절함. 편안함에 홀딱 반해버린 숙소였습니다. 주변에 편의점이나 식당이 없어 차를 타고 나가야하는 단점이 있었지만 다른 부분들이 너무 좋아서 그런 불편함은 감수할수있던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욕실이 아주 아주 커서 사용이 편했고.
잠옷. 수건 모두 매일 넉넉히 준비해주셔서 편하게 사용했습니다.
조식도 너무 정갈하고 예쁘게 차려주셔서 감동~ 하지만 음식이 조금 많이 짜다는건 참고하셔야할듯해요. 일본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먹긴했어요~ 식당안에 있는 와플기계는 아이들이 아주 좋아할것같아요~^^
조용한 숙소를 찾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호텔이 될것같아요
Ffly_me_to_the_moon오키나와 휴가 추천 | 할레쿨라니 오키나와
5월 황금연휴 기간, 하와이로 갈 수 없게 되어 오키나와에서 하와이 분위기를 느껴보기로 했습니다!
떠나기 전 할레쿨라니가 생각만큼 좋지 않다는 얘길 들었지만, 그래도 한번 가보자는 마음으로 예약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가는 여행이라 르네상스 같은 키즈 프렌들리 호텔도 고려했지만, 어른들은 회사에서 너무 지쳐 좀 쉬고 싶었거든요. 키즈 호텔은 여러 액티비티를 예약해야 해서 너무 바쁠 것 같아 저희 가족에게는 맞지 않겠다 싶었어요. 결국 할레쿨라니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푹 쉬기로 결정했습니다.
호텔은 온나손에 위치해 있는데, 주변에 볼거리가 많지는 않고 식당 선택지도 다양하진 않지만, 배불리 먹을 정도는 됩니다.
공항에서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라 전세 차량을 이용했는데, 호텔에 도착하니 또 한 번 감탄했어요.
**객실에 대하여**
저희가 묵은 곳은 비치 프론트 윙이었는데, 아이와 함께 이동하기 편리했고 수영장 등 시설과도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프리미어 오션뷰 킹룸이었는데, 사진을 다 찍기도 전에 저희 짐으로 가득 채워졌네요~ 객실에서도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었는데, 도착한 날은 흐렸음에도 불구하고 젤리처럼 투명한 바다였어요. 발코니로 나가 의자에 앉아 풍경을 감상하니 정말이지 최고의 휴식이었습니다.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서 거미도 집을 짓고 살더라고요.
객실 인테리어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과하지 않았습니다. 어메니티도 괜찮았고, 오후에는 객실로 얼음을 가져다주고 깜짝 선물도 있었어요. 첫날 밤 실수로 방해 금지 버튼을 눌러 선물을 받지 못했는데, 체크아웃할 때 프런트에 말씀드리니 챙겨주셨어요~ 객실에는 가방과 조리(flip-flops)도 비치되어 있었는데, 둘 다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서비스에 대하여**
일본식 서비스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일본인들이 융통성 없다고 느껴질 때도 있지만 (예를 들어 수영장에 갈 때는 반드시 전용 유카타를 입고 미끄럼 방지 조리로 갈아 신어야 하는 규정 등), 그래도 매우 세심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조식에 대하여**
조식은 세 곳의 레스토랑 중 예약할 수 있는데, 저희는 모두 뷔페 레스토랑을 이용했습니다. 첫날은 실내에 앉았고, 둘째 날은 야외에서 식사했어요. 음식 맛은 다 좋았고, 정갈하게 잘 나왔습니다. 휴가에는 역시 브런치를 즐기는 게 최고죠.
**저녁 식사에 대하여**
하룻밤은 나가서 스테이크를 먹었고, 다른 밤에는 아오미(Aomi) 레스토랑을 이용해봤습니다. 호텔 레스토랑은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이용하기 어려우니 꼭 기억하세요.
**수영장에 대하여**
5월 초 황금연휴 기간이라 일본 전역이 사람들로 북적였다는데, 다행히 호텔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 수영장을 거의 전세 낸 듯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선베드에 앉으면 망고와 물 등을 가져다주는데, 아이스크림은 풀 바(Pool Bar)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키즈 프렌들리 호텔은 아니지만, 아이와 함께 모래놀이를 하기에는 아주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호텔 전용 비치의 모래는 좀 거칠었지만, 소라게가 많아서 직원들이 아이들을 위해 직접 잡아주기도 했습니다. 해변 근처 공용 시설도 훌륭했고, 아이들을 위한 수영 용품도 제공되었습니다.
체크인할 때 어드벤처 맵을 받았는데, 지도의 스탬프를 다 모으면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 여행에서 이곳을 선택한 건 정말 만족스러운 휴가였습니다. 2박 숙박료가 1만 위안이 넘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이호텔공항에서 버스로 한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가는 저한테는 상당히 멀게 느껴졌습니다.
거의 유일한 단점입니다.
시설은 훌륭합니다.
전반적으로 청결합니다.
온천욕도 가능합니다.
실내, 실외수영장엔 슬라이드가 있고 안전합니다.
실내수영장은 미온수여서 더욱 좋습니다.
바닷가가 코앞입니다.
해수욕을 즐기기도 좋습니다.
해적선 체험, 돌고래와 수영, 카약, 바나나보트, 선셋보트 등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는데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직원들과 가위바위보해서 이기면 선물도 줍니다.
애들이 지립니다.
식당들도 괜찮은 편입니다.
파인다이닝의 가성비는 조금 떨어집니다.
그러나 단점이라고 할만큼은 아닙니다.
메리어트 사비클럽으로 예약해야 액티비티 할인 중식, 석식 무료제공이 됩니다.
액티비티도 할인됩니다.
그러니 트립닷컴으로 예약시 체크인할 때 사비클럽으로 해달라고 해야 됩니다.
추가비용이 있지만 사비클럽 적용 안 하면 사비가 더 많이 듭니다.
전체적으로 대단한 숙소입니다.
RRuirui역시 핫플레이스! 정말 강력 추천해요!
🏨 몬트레이 환경: 원목 톤의 클래식한 분위기였는데, 디테일까지 정말 좋았어요 (심지어 레스토랑 대기 구역이나 흡연실 옆에도 오션뷰 좌석이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수영장 한쪽에는 타이거 비치(TigerBeach)가 있고 (1층에는 액티비티 클럽과 레스토랑이 있더라고요), 다른 한쪽에는 하얀 교회가 있었어요. 타이거 비치에는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가 있어서 호텔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아이들과 신나게 즐길 수 있었어요. 홍보 포스터에 QR코드로 예약하는 건 모두 다음 날부터 가능하다고 쓰여 있었지만, 당일 액티비티는 현장 클럽에서 예약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글라스 보트와 모터보트 모두 현장에서 예약했습니다. 굳이 밖에 나가지 않고도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수영장도 아이들이 놀기에 정말 좋았어요. 미끄럼틀과 트램펄린이 있었는데, 저희 아들은 트램펄린에서 하루 종일 뛰어놀고도 지치지 않더라고요. 12세 이하 어린이는 물에 들어갈 때 보호자 동반이 필수였어요.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는 안 되고, 반드시 함께 물에 들어가야 하더라고요. 그렇지 않으면 잠시 후 직원분이 표지판을 들고 와서 '보호자분은 어디 계신가요?' 하고 물어보시더라고요.
7, 8월에는 격일로 저녁 8시 45분에 타이거 비치에서 3분짜리 짧은 불꽃놀이가 있어요. 꼭 해변으로 가셔야 해요! 고급 객실 발코니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해변에서 하는 거니까 객실 발코니에서도 보일 거라고 착각해서, 결국 불꽃놀이가 시작되고 나서야 엘리베이터 홀로 뛰어 가서 겨우 볼 수 있었어요. 해변에서 직접 보는 게 훨씬 더 좋은 경험일 거예요.
🍽️ 식사: 조식은 정말 푸짐했어요. 미리 QR코드로 대기표를 뽑는 걸 잊지 마세요. 조식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뷔페 석식을 예약했는데, 결국 실망했어요. 먹을 것도 별로 없어서 조식만 못 하더라고요. 음료는 별도로 요금을 내야 했고, 주류는 1시간에 2800 가트(GAT)였어요. 저녁 식사 한 끼에 약 1000위안 정도였는데 가성비가 너무 안 좋더라고요. 하지만 그날 하루 종일 물놀이로 너무 지쳐서 밖으로 나가기 싫어 그냥 호텔에서 해결했습니다. 호텔 문 앞에는 식당이 많았지만, 일찍 가거나 미리 예약하는 게 좋겠더라고요. 예약 없이 가면 대부분 줄을 서야 했습니다.
리리뷰어오션뷰 객실에서는 탁 트인 바다 전망이 펼쳐지고, 테라스나 노천탕에 앉아 있으면 나하공항을 오가는 비행기들이 바로 눈앞에서 착륙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 구경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뷰라고 생각합니다.
비행기 소음이 걱정될 수 있지만, 객실 내 방음이 잘 되어 있어 테라스 문을 닫으면 실내에서는 거의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노천탕이 있는 객실이 아니어도, 1층에 있는 대욕장(류큐온천)에서 바다와 함께 비행기 착륙 장면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객실 안에 다다미 공간이 있어서 일본 전통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청결하게 관리되어 있었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기분 좋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