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sor Castle, Berkshire UK
윈저성은 아름다웠다. 이태리에서 봤던 성들이나 스페인 알함브라 같은 이국적이고 화려한 성들과 비교하면 기품과 전통이 느껴졌다. 그리고 절도있고 전통이라는 코드가 느껴지긴했다. 특히 백미라고 할수있는 박물관에 있는 갑옷들이며 유물, 생활상(주로 왕족과 귀족관련된)이 특히 그러했다. 마지막에는 천장과 벽에 각종 집안의 문양들이 화려하게 붙어있었는데 이 별들같은 전국의 귀족집안들이 모두 여왕을 보위한다는 그런 느낌이 들어 감동적이었다. 그 동안 마그나 카르타 외에는 딱히 쿠데타 같은 것도 없지 않았던가? (그나마 크롬웰도 9년정도밖에 안있었고 여왕이 집권하던 시기에는 그런것도 없었다.) 해리포터를 이곳에서 많이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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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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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여행
[영국 여왕의 주말 별장, 윈저]
템스 강이 흐르는 언덕 위에 세워진 윈저 성은 영국 여왕의 주말 별장으로 알려져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다. 런던의 건물과 같이 웅장하진 않으나 자연 속에 있는 윈저성은 실제 귀족들이 주말에 차를 즐겼을 것 같은 여유로움을 품고있다. 윈저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근위병 교대식이다. 버킹엄 궁전의 교대식은 크고 화려하지만 수많은 인파로 제대로 보기 어렵다. 반면 윈저의 교대식은 작은 규모로 진행되나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앞서 소개한 근교 도시들보다 규모가 작아 두 시간이면 성 전체를 느긋하게 둘러볼 수 있기 때문에, 영국 여행을 여유롭게 마무리 짓고 싶다면 윈저를 추천한다. 성에서 나와 성곽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는 것도 윈저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다.
TIP 런던에서 윈저가는 방법
1. 기차로 가기
- 패딩턴역(50분 소요, 15파운드) : First Great western사 열차에 탑승한 후, Slough역에서 윈저&이튼 행 열차로 환승
- 워털루역(1시간 소요, 15파운드): South West Trains사 열차에 탑승한 후, 윈저&이튼 리버사이드역 하차
2. 버스로 가기(1시간 소요)
- 코치 스테이션에서 직행버스(701번, 702번)버스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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