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에서 1박 30만원 넘게 주고 예약했는데 솔직히 많이 실망했습니다.
좋은 후기만 많길래 믿고 갔는데,
방 상태가 전체적으로 오래되고 낡은 느낌이 강했고
청결 상태도 아쉬웠어요. 이불에는 제 머리카락이 아닌 짧은 남성의 머리카락이 있었고, 수건에서는 먼지가 너무 많이 났어요 ㅠㅠ
특히 방 안에도 먼지가 많았던 것 같고,
숙박 후 바로 다음날 아침에 목과 손에 피부 트러블까지 올라왔습니다.
(물론 개인 예민 피부 문제일 수도 있지만 참고는 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화장실에서는 하수구 냄새가 계속 올라와서 불편했어요.
위치나 가격만 보고 예약하실 한국분들은
한번 더 신중하게 고민해보셨으면 합니다.
조식은 낫밷
위치 관련 참고 사항
호텔 이름에 ”터미널 3”이 포함되어 있지만,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호텔은 공항에서 셔틀버스로 약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도착 시 셔틀버스는 무료이지만, 출발 시에는 1인당 5유로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예약 오류 및 불친절한 대응
도착했을 때, 예약 시 13세 아동이 있다고 명시적으로 기재(서면으로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세 번째 침대가 준비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프런트 직원은 아이들이 부모 침대에서 자는 것으로 간주한다는 설명을 했는데, 13세 아이에게는 받아들일 수 없는 설명입니다. 예약 시 나이를 묻는 항목이 있었는데, 이 정보가 무시되었습니다.
위생
샤워실 배수구에서 곰팡이 냄새가 났습니다.
기술적인 문제
숙박 기간 내내 RTL 채널 전체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프런트 직원에 따르면 이는 호텔 전체의 문제였습니다.
긍정적인 점: 아이를 위한 조식이 이틀 모두 무료로 제공되었습니다. 누락되었던 세 번째 침대는 결국 마련되었습니다.
결론
자녀와 함께 여행하는 투숙객이 이미 예약을 확정했다면, 도착 후 기본적인 사항들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 등급의 인터시티 호텔이라면 이러한 상황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조금 외진 곳에 있지만 비교적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시내 중심가까지 걸어서 15분 정도, 지하철로 2~3분 정도 걸립니다. 주변에 괜찮은 식료품점과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방 자체는 작지만 편안했습니다. 욕실에는 작은 샤워 시설이 있었는데 수압이 엄청 좋고 뜨거운 물이 아주 잘 나왔습니다. 밤에는 조용했고 침대도 편안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가격 대비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