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구시가지에 위치한 아우구스틴 박물관(San Augustin Church)은 성 아우구스틴 교회 내에 설치되어 있으며, 필리핀 정부가 지정한 국가 역사적 랜드마크로, 1983년 세계 유산 목록에 올랐으며, 현지인들은 이를 '돌 교회'라고 부릅니다. 성 아우구스틴 교회는 1587년에 착공되어 1762년 영국의 침략을 견뎌냈지만, 신성 모독을 당했습니다. 1898년 스페인-미국 전쟁과 1942년 일본의 침략으로 교회는 손상을 입었지만, 보존되었습니다. 여러 차례의 지진을 견뎌낸 교회는 여전히 서 있으며, 기적으로 여겨집니다.
박물관 건축은 웅장하고 엄숙하며, 색유리가 햇빛을 반사하여 빛과 그림자를 드리웁니다. 박물관에는 종교와 관련된 서적, 종교 의식의 도구들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거대한 돌에 새겨진 부조, 목각 조각 및 벽화는 섬세하고 생동감 있게 교리와 성경의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마지막 만찬에서 예수의 고난 전야의 고통을 다시 한 번 목격할 수 있습니다.
가는 날에는 미사와 결혼식에 맞추지 못했지만, 예배 시의 엄숙함과 신성함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관광객은 박물관 입장에 대해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필리핀은 동남아 국가 중 대다수 국민이 천주교를 신봉하는 나라이며, 마닐라 구시가지에는 방문할 가치가 있는 오래된 교회들이 많습니다.